항공 산업을 걱정하게 한 스웨덴의 '비행기 여행의 부끄러움' 운동
조회수 2019. 6. 20. 13:37 수정
비행기 여행이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많은 스웨덴 국민들에게 윤리적 딜레마로 떠올랐다. 올해 초 비행기 대신 65시간이나 걸리는 기차를 택한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사례를 사람들이 뒷따르고 있는 것이다.
'비행기 여행의 부끄러움'은 스웨덴에서 익숙해졌다
올해 1~4월 스웨덴 항공 탑승객의 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까이 감소했다
전문가는 한 사람이 기차로 이동할 때마다 km당 C02를 14g, 비행기로 이동하면 285g 배출한다고 추정했다
올림픽 챔피언 뵈른 페리는 '플뤼그스캄' 개척자다
기후변화 운동 '스쿨 스트라이크'를 주도한 그레타 툰베리는 유럽 투어 동안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았다
스웨덴에서 항공 여행은 윤리적 딜레마가 됐다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사무총장은 150개 항공사 임원들 앞에서 "우리가 대응하지 않는다면, 이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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