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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여자 청소년은 인스타그램에서 어떤 광고를 마주할까?

'책, 음악, 게임 광고는 단 한개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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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소녀의 이모가 그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동안 올라온 광고를 캡처했다

출처copyrightINSTAGRAM

12살 소녀의 이모가 조카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동안 올라온 광고를 캡처해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모든 광고는 패션과 뷰티 제품 광고였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 수 있는 최소 나이는 만 13세다.

인스타그램은 광고 알고리즘에는 해당 계정이 팔로우하는 계정, 방문한 웹사이트 등 여러 요소가 들어간다고 설명한다.

조카의 계정에 올라온 광고를 캡처한 탐신 윈터는 광고들을 보고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조카의 관심 분야인 운동과 학업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광고라고 말했다.

조카가 보내준 광고는 모두 13개다. 이 중 책, 음악, 게임 광고는 단 한개도 없었다. 학업에 관련된 광고도 물론 없다. 문구류도 없었다. 가방 광고가 그나마 가장 가까웠지만 모델을 학교나 회사 옷차림을 하고 있지 않았다.

윈터는 신체 이미지와 자신감에 대해 조카와 얘기를 나누려는 목적으로 광고 캡처를 부탁했다.

"그래도 조금은 다양한 광고들이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올라온 광고 전부 뷰티와 패션에 관한 것이었다"라고 B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운동복 광고에서도 모델들은 운동하고 있지 않았다. 머리를 만지작거릴 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인스타그램의 광고 지침에는 건강, 피트니스, 몸무게 감량 같은 광고는 18세 이상에게만 노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윈터는 "아이들이 SNS를 처음 쓸 때, 어른으로서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보통 광고까지 생각하지 못한다"면서, "우리 조카한테 아름다움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조카는 주변 친구들이 특정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고 얘기해 줬다."

IHS 마르킷의애널리스트 잭 켄트는 SNS 광고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기보다는 개인 계정에서 추출할 수 있는 정보와 사용자의 위치와 다른 정보에 기반해 올라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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