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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토이스토리 4: 평론가 반응은 어땠을까?

"당신을 정원의 스프링클러처럼 울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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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우디, 버즈가 토이스토리 4 시사회에 등장했다

출처Getty Images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4번째(그리고 마지막일 것으로 예상하는) 작품에 해외 언론 및 평론가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토이스토리3 에서 앤디와 작별하고 보니의 집에 들어갔던 우디, 버즈, 제스는 9년 만에 토이스토리 4로 돌아왔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의 토드 맥카시는 "올해 여름 블록버스터는 정해졌다"며 "대단한 의미를 갖는다. 4편 연속 흥행할 수 있는 영화 시리즈가 얼마나 있을까?"고 말했다.

'버라이어티'의 피터 디버그는 이번 영화가 "감정을 틈 없이 충족한다"고 평했다. "토이스토리 4는 토이시리즈 대서사기를 아름답게 마무리 짓는다."

"이번 영화는 지옥같은 고통에 관해 묻는다. 장난감에게 무시당하고, 외면받고 완전히 쓸모없어진다는 건 어떤 것일까?"

한국에서 6월 20일 개봉하는 토이스토리 4는 커버린 주인에게 외면받고 중고시장으로 버려진 장난감들의 고군분투를 다룬다.

특히 이번 영화에는 '포키'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원래 포크였으나 공예 작업을 거친 후 장난감이 됐고, 그 현실을 부정하는 캐릭터다.

그러나 모두가 만점을 주진 않았다. '가디언'의 피터 브래드쇼는 별 5개 만점에 3개만 주며 "기존 아이디어와 줄거리의 반복"이라고 평했다.

그는 "그럼에도 다른 시리즈 영화의 4번째 작품이나 픽사의 최근 작품에 비하면 매우 훌륭한 수작이다. 차원이 다른 리그에 있다"고 덧붙였다.

"에너지가 가득하며 훈훈하고 시각적으로 즐겁다(애니메이션을 보는 관객의 기준은 10년 전만큼 호락호락하지 않다).

작품 곳곳에 히치콕의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을 암시하는 대사와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미러'의 크리스 허니셋은 토이시리즈와 극장가를 점령한 슈퍼히어로 시리즈를 비교했다.

"우주를 박살내는 슈퍼히어로 영화가 극장가를 점령한 와중에 토이스토리의 건전한 스토리는 오히려 진기하다. 부모로서 이런 부드럽고 순수한 영화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많은 비평가들은 토이스토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분석했다. '복스'의 알렉스 산토스는 이 영화가 "사랑이 어떻게 우리를 정의하는가"에 관한 내용이라고 평했다.

'텔레그래프'의 로비 콜린은 별 다섯 개를 주며 "우디와 그 동료들은 당신을 정원의 스프링클러처럼 울게 만들 것"이라며 "토이스토리 시리즈는 항상 삶의 목적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져 왔다"고 평했다.

이번 영화를 감독한 조쉬 쿨리는 픽사의 히트작 '인사이드 아웃'의 공동 각본을 맡기도 했다.

'매셔블'의 앤지 한은 "포키가 던지는 질문은 근원적이며 우디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여행을 떠나는 계기를 제공한다."

'분리와 상실'

"픽사는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재밌는 작품으로 다시 한 번 성공했다. 토이스토리 4는 완벽하고 절대적인 환희다"고 '더 선'의 영화평론가 제이미 이스트는 평했다.

'가디언'의 브래드쇼는 "사실 줄거리에 관해 말하는 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대동소이하거든요. 장난감 탈출-행방불명-구출의 구조는 항상 일관돼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의치 않아요. 토이스토리의 강점은 그 줄거리 구조에 있지 않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인디펜던트'의 지오프레이 맥냅은 "토이스토리 4의 원동력은 '헤어짐과 상실'에 있다. 이 영화에 영구적 관계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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