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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숙청됐다는 보도가 나온 지 이틀만에 북한 언론 지면에 등장한 김영철

숙청돼 강제노역 중이라고 전해졌던 김영철이 김정은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모습이 관영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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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부위원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 사진)

출처Getty Images

숙청돼 강제노역 중이라고 전해졌던 김영철이 김정은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모습이 관영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5월 31일 한국의 일간지 '조선일보'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처벌을 받아 강제노역 및 사상교육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지난 2일 북한의 관영매체는 그가 다른 북한 고위 관리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최측근으로 묘사돼 왔다.

그는 지난 1월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두 번째 정상 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김영철이 공연을 참관했다는 보도가 그가 강제노역을 치르지 않았다는 걸 보장하진 않는다.

고위급 북한 인사의 처형이나 숙청에 대한 보도는 확인하기가 어려우며 종종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지곤 한다.

익명의 한 소식통을 인용한 조선일보의 보도는 북한의 대미 특별대표였던 김혁철이 평양의 공항에서 처형됐다고도 전했다.

김혁철은 지난 2월 치러진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혁철은 1일 보도된 공연 행사의 참석자 중에 없었다. 그러나 북한 관영매체는 아직까지 처형이나 처벌 소식을 전하지 않아 그가 어디에 있는지는 분명치 않다.

과거에도 한국의 언론과 정부는 북한 고위 인사의 숙청 소식을 전했다가 나중에 문제의 인물들이 살아있고 여전히 김정은 옆에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경우가 수차례 있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2018년 6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출처White House

가장 유명한 사례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단장 현송월의 처형 보도였다. 2013년 당시 그가 악단의 단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관총으로 처형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2018년 현송월은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북한 방문단을 이끌고 서울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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