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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엘런 드제너러스 '어렸을 때 양부로부터 성 학대 당했다' 고백

그는 어린 소녀들을 위해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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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 Images

미국 유명 토크쇼 진행자 엘런 드제너러스(61)가 십 대 시절 양부에게 성적 학대를 당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데이비드 레터맨과의 인터뷰에서 15세~16세 무렵 이 일이 일어났다고 고백했다. 어머니가 유방암 진단을 받고 난 뒤였다.

과거 2005년에도 그는 학대 관련해 언급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엔 "어린 여성들이 같은 일을 당하길 원치 않기에" 자세한 내용을 언급한다고 말했다.

양부는 어머니가 집을 비웠을 때 엘런 드제너러스를 처음 추행했다고 한다. 양부는 이미 사망했다.

양부는 당시 어렸던 엘런에게 "가슴에 혹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엘런 드제너러스는 "난 몸에 대해 잘 몰랐다"며 "가슴이 모두 다르다는 것도 몰랐다"며 이렇게 말했다.

"어쨌든 양부는 내 가슴을 만져야 한다고 했고, 그 이후에도 또 그렇게 하려고 했다. 또 다음엔 내 방문을 부수려 해서 나는 창문 밖으로 뛰쳐나갔다. 뭔가 어떤 일이 일어나리란 걸 직감했기 때문이다"

'스스로 보호야 했다"

드제러너스는 처음엔 이 사실을 어머니에게 말하지 못했다. 어머니를 혼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어머니를 보호하려고 하기보단 나 자신을 보호했어야 했다"라고 했다.

몇 년을 침묵하다가 어머니에게 털어놨지만 어머니는 그 뒤로도 18년을 양부와 살았다.

어머니는 남편이 계속 진술 내용을 번복하자 결국 그를 떠났다.

엘런 드제너러스는 자신의 이야기가 도움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 이야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많은 어린 소녀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엘런 드제너러스는 "특히 피해자들의 말을 사람들이 믿지 않을 때 화가 난다"며 "그런 이야기들을 임의로 지어낼 순 없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처벌을 모면하고 그냥 넘어가는 이들이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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