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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살해 당한 아프가니스탄 여성 정치인

"한 남성이 이 여성이 죽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그녀가 대낮에 길거리에서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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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맨갈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유명 기자이자 정치 고문으로 활동했다

출처AFGHANPRESIDENTIAL INOFRMATION COORDINATION CENTER

아프가니스탄의 유명 기자이자 정치 고문이 대낮에 길에서 살해당하자, 아프가니스탄 정치인들과 여성권 운동가들이 정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지시간 11일 전직 아나운서이자 정치 고문으로 활동한 미나 맨갈은 카불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다.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지만, 살해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프가니스탄 내무부가 11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의회 문화 위원회 고문 맨갈은 오전 7시 20분 출근길에 총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아프가니스탄 대법원과 여성 폭력 예방 위원회와 같은 민간단체들은 이번 사건을 자세히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유명 여성 운동가인 와즈마 프로는 트위터를 통해 맨갈이 최근 목숨을 위협하는 협박을 받았다고 페이스북에 올렸었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영혼을 잃은 것에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그녀의 목소리는 힘 있었으며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 페이스북 글을 보면, 그녀는 위협을 받고 있다며 알라를 믿고 용감한 여성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미나 맨갈, 편히 잠들길

협박이 정확히 어떤 경로로 이뤄졌는지 알려지진 않았지만 경찰청 대변인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가족 간 불화일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녀의 죽음 이후 아프간 소셜 미디어에서는 만연한 여성 대상 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아프간에서 가장 저명한 여성 정치인이 대낮에 그것도 도심 한복판에서 살해당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견들도 나왔다.

와즈마 프로는 "한 남성이 이 여성이 죽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그녀가 대낮에 길거리에서 살해당했다"고 적었다.

이번 살인 사건은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대낮에 벌어졌다

출처Reuters

인권 단체들은 탈레반 세력이 모여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특정 젠더를 대상으로 벌어진 폭력 사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국경없는기자회는 기자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나라 중 하나로 아프가니스탄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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