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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에 대한 3가지 사실

달라이 라마 14세는 60년간 비폭력 독립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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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달라이 라마는 사실 한 명의 특정 인물이 아니다

출처Reuters

티베트의 종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인도 델리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이 라마를 보좌하고 있는 톈진 타클라는 달라이 라마가 전날 오전 가벼운 통증을 호소한 뒤 인도 병원으로 진찰을 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타클라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다행히 달라이 라마의 병이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의사가 흉부 감염이라는 소견을 냈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안정을 되찾았고 이곳에서 2~3일 정도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달라이 라마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달라이 라마는 사실 한 명의 특정 인물이 아니다.

1391년 이래 티베트 불교의 '환생하는 스승'으로 여겨져 온 라마는 티베트 불교 겔룩파의 최고 수장을 가리킨다.

'달라이'라는 칭호는 몽골어로 '큰 바다'라는 의미이며 '라마'는 티베트어로 '스승'을 의미한다.

티베트 불교에서는 윤회설(모든 생물이 환생한다고 믿는 교리)에 입각해 달라이 라마의 영혼이 사망 이후 다른 아이 몸으로 환생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달라이 라마가 사망할 때마다 신도들은 계승자가 될 아이를 찾아 적법한 심사를 거쳐 후대 달라이 라마로 선출한다.

달라이 라마 14세

현재 달라이 라마는 14대 달라이 라마다.

그는 두 살이던 1937년 달라이 라마 환생 검증 시험을 거쳐 14대로 인정받고 1940년 공식 즉위했다.

이후 그는 티베트 라싸에서 중국 무력 통치에 항거하며 독립을 요구하다 60년 전 진압을 피해 인도로 망명했다.

달라이 라마 14세는 이후 인도 북서부에 티베트 망명정부를 세워 60년간 비폭력 독립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이 공로로 198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티베트는 1950년 중국군이 침공해 주권을 강탈한 이후 현재까지 분쟁지역으로 남아있다.

중국과의 마찰...15대 달라이 라마 나오지 않을 수도

달라이 라마 14세는 올해 83살이다.

티베트 불교는 그의 사후를 대비해 어떤 후계 구도를 구축시킬지 고민하고 있다.

그 중 달라이 라마를 후계자로 책봉하는 수백 년 전통을 깨는 방법까지 논의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중국의 간섭이다.

중국 정부가 최근 자신들이 달라이 라마의 후계자를 지명, 승인할 권한이 있다고 주장하며 개입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달라이 라마를 포함한 활불(活佛)의 환생은 국가의 법규를 준수하고 종교 의궤와 역사 제도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달라이 라마 14세는 중국에 의해 지명된 지도자를 티베트가 용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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