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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미국판 '스카이 캐슬' 연루된 미 유명스타 '뒷돈 주고 답안 변경했다' 유죄 인정

아이들은 부정행위에 대해서 몰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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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을 나서고 있는 펠리시티 허프먼

출처EPA

미국판 '스카이 캐슬'로 불리며 대규모 입시비리 사건에 연루된 유명 여배우가 유죄를 인정했다.

위기의 주부에서 '르넷' 역으로 인기를 끌었던 펠리시티 허프먼(56)은 "딸을 배신했으며 내가 초래한 고통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딸 시험 문제 답안을 비밀리에 고쳐주는 대가로 1만5000달러(약 1714만원)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50여명 정도가 입시비리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를 인정한 사람은 허프먼을 포함한 14명이다.

허프먼은 성명을 내고 "내 죄를 완전히 인정하며, 후회스럽고 수치스럽다. 내 행동에 대해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이로 인한 결과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딸과 가족, 친구, 동료, 교육계에 상처를 주게 돼 부끄럽고 사과하고 싶다"면서 "특히 대학에 들어가고자 매일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과 엄청난 희생으로 아이들을 부양하는 다른 부모님께도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하지만 허프먼은 자신의 아이들이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주장했다.

혐의 내용은?

미국은 이번 대규모 입시비리 수사 사건을 '바서티 블루스'라고 명명했다. 대학 운동부를 다룬 1990년대 영화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사건은 2011~2018년 사이에 벌어졌으며 미 검찰은 학부모들이 일반 미국 입학 절차에 부정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혐의를 받는 사람들은 뇌물을 건네고, 시험 문제를 조작하고, 스포츠 특기생으로 위장하기 위해 사진 위조를 하기도 했다.

펠리시티 허프먼 외에 할리우드 배우 로리 로플린도 입시 비리로 기소됐으며 고위직 기업 임원도 여기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플린의 경우 남편과 함께 약 50만 달러 뇌물을 주고 두 딸을 남가주 대학에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로플린은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로플린 부부는 자녀들이 실제 스포츠를 하지도 않았으면서, 조정 특기생으로 위장해 입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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