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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바이킹스카이호: 노르웨이 해안서 크루즈선 고장..1300명 구조 중

파도가 높아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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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고장으로 표류하게 된 바이킹 스카이호

출처EPA/Odd Roar Lange

노르웨이 서부 해안을 지나던 크루즈 선박에 문제가 생겨 1,300여명이 대피하고 있다고 노르웨이 당국이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선박 엔진에 이상이 생겨, 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이 구조 중이다.

노르웨이 해양 구조국은 해당 선박인 '바이킹 스카이'호가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 속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다.

헬기 5대와 선박 여러 척이 구조 작전에 동원됐다고 구조국은 밝혔다.

승무원들은 엔진 일부를 다시 가동해 험한 곳으로 알려진 후스타드비카 만에 닻을 내리는 데 가까스로 성공한 상태다.

헬기를 이용해 구조된 승객 존 커리는 현지 NRK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배가 흔들리기 시작했다"며 "창문 유리가 깨지면서 물이 들어왔는데 대혼란이었다"고 말했다.

구조된 또 다른 승객 자넷 제이콥 역시 "이렇게 무서운 것은 본 적이 없다"며 "탑승자 모두가 안전하기를 기도했다"며 "헬기에서 정말 무서웠다"고 전했다.

'바이킹 스카이'호에 처음 도착했던 배에 타고 있었던 어부 얀 에릭 피스커스트랜드는 현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 배가 엔진을 다시 켜고 닻을 고정하지 않았더라면 암초에 부딪혔을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조된 승객들이 구조대원들의 부축을 받고 있다

출처Reuters

약 150여명 정도가 구조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 당국은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는 집계를 기다려달라"고 권고했다.

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3명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에 타고 있는 승객들은 대부분 미국인과 영국인이었다.

노르웨이 기상연구소는 파도의 높이가 10미터가 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현지 언론은 구명보트가 방향을 되돌릴 수 밖에 없는 등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킹스카이호는 2017년 첫 항해를 시작한 크루즈 선이다.

한편, 기상악화로 인근에 있던 선박 '하그란드 캡틴'호도 엔진 동력에 문제가 생겨 두 대의 헬리콥터가 선원들을 구조하기 위해 급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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