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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스미스는 왜 '나는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라고 밝혔나

영국 가수 샘 스미스가 자신은 "남성도 여성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젠더 논바이너리'로 커밍아웃했다.
BBC News | 코리아 작성일자2019.03.19. | 721  view

(사진) 샘 스미스

source : Getty Images

영국 뮤지션 샘 스미스가 자신은 "남성도 여성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젠더 논바이너리'로 커밍아웃했다.

샘 스미스의 고백과 젠더 논바이너리 개념을 정리해봤다.

샘 스미스의 고백

그는 최근 배우 자밀라 자일이 선보인 인스타그램 쇼에 출연해 자신이 "남성도 여성도 아니며, 그 중간 어딘가에 떠있고 그 둘을 모두 포함하는" 성적 정체성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이 10살 때 게이로 커밍아웃했고, 16살 무렵부터는 남자 옷을 입지 않았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또 12살 무렵 여성 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가슴이 부풀고 있다는 진단에 따라 지방 흡입술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늘 제 몸과 마음 사이에는 조금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어요."

"가끔은 여자처럼 생각하기도 해요. 그래서 가끔 제게 자문하죠. '성전환을 해야 하나?'"

"지금도 고민 중이에요.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일까?'"

젠더 논바이너리?

젠더 논바이너리는 이분법적 성적 정체성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런 사람들을 '젠더퀴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샘 스미스는 논바이너리를 두고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논의가 그의 커밍아웃을 결심하게 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경우를 들어 논바이너리가 "남자도 여자도 아닌 그 중간 어딘가에 떠있는 상태이며 그 둘을 모두 포함하는" 성 정체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여겨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행복해졌다

샘 스미스는 그가 논바이너리로서 커밍아웃을 한 것이 그를 행복하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source : Getty Images

샘 스미스는 그가 논바이너리로서 커밍아웃을 한 것이 그를 행복하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저는 많은 부분에서 여성적이고 그 사실에 항상 분개해왔어요."

"제 안의 여성이 그걸 드러내기를 꺼렸기 때문에 드러내지 않아 왔죠. 여성들이 신경 쓰는 부분들을 저도 신경 써요."

"커밍아웃은 그 모든 것을 바꿨어요. 저를 보면서 생각했죠. 나는 남자도, 여자도 아닐 수 있어. 나는 그냥 나라고요."

배우 에즈라 밀러도 2018년 자신을 논바이너리라고 커밍아웃한 바 있다. 비슷이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도 자신이 성 중립적이라고 커밍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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