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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동물원의 재규어가 셀카를 찍는 여성을 공격했다

여성은 셀카를 찍기 위해 울타리를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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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측은 재규어에게 어떠한 처벌도 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자료 사진)

출처Getty Images

미국 애리조나의 한 동물원에서 9일(현지 시간) 한 여성이 셀카를 찍기 위해 울타리를 넘었다가 재규어의 공격을 받았다.

공격을 받은 여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이 자신과 재규어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울타리를 넘어 재규어를 향해 서자 재규어가 달려들어 여성의 팔을 할퀴어 깊은 상처를 남겼다.

와일드라이프월드 동물원의 매니저 미키 올슨은 "울타리를 넘는 사람에겐 달리 방도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울타리가 있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죠"라고 말했다.

동일한 재규어가 과거에도 울타리를 넘은 사람을 공격한 적이 있으나 심각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9일 발생한 사건이 '사람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며 재규어를 안락사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언론에 공개된 영상은 30대의 여성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건을 목격하고 해당 영상을 촬영한 애덤 윌커슨은 누군가가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뛰어갔다고 폭스뉴스에 말했다.

"재규어가 케이지 바깥으로 발톱을 내밀어 여성의 손을 움켜쥐고 있었어요." 그는 말했다.

"엄마가 재규어의 주의를 흐트러트릴 요량으로 물병을 들어 재규어가 있는 바로 근처의 케이지 안으로 밀어 넣었죠."

"재규어의 발톱이 여성의 스웨터에 걸려있어서 빠져나갈 수 있었어요. 그때 저는 그 여성을 붙잡아서 케이지에서 떨어뜨렸죠."

"그러자 재규어는 물병을 향해 갔어요."

한편, 동물원 측은 여성과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는 메시지를 트위터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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