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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버진애틀랜틱 항공사 새 가이드라인 '승무원, 이제 화장 안해도 된다'

항공업계는 외모기준에 있어서는 가장 보수적인 업종에 속한다.
BBC News | 코리아 작성일자2019.03.05. | 37,583  view
source : VIRGIN ATLANTIC

영국 버진 애틀랜틱 항공사가 여성 객실 승무원의 화장 조항을 삭제한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의 여성 승무원 복장은 꽉 끼는 붉은 색 스커트 정장이었다.

바지 승무원복은 요청해야 지급됐지만, 앞으로는 자동적으로 지급이 될 예정이다.

1984년 처음 운항을 시작했을 당시 버진 애틀랜틱의 첫 유니폼은 23살 아라벨라 폴른이 디자인한 것이었다.

폴른은 이 항공사만의 붉은 색인 '버진 레드'를 만들어냈다.

현 승무원복은 유명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2014년 디자인했다.

항공사 측은 이번 승무원 화장 조항의 삭제와 관련해서 '중요한 변화'라며, "항공사 객실 승무원들이 이제 화장 없이도 일할 수 있지만, 가이드라인 상에 있는 립스틱과 파운데이션이 포함된 화장품 팔레트를 사용하는 것은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변인 마크 앤더슨은 "직원들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의견 표명도 높이도록 선택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새 가이드라인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점차 변모하고 있지만 항공업계는 외모기준에 있어서는 가장 보수적인 업종에 속한다.

브리티시 에어웨이 항공상는 여전히 승무원들이 화장하도록 요구하고 있지만, 2016년 바지 착용 금지 규정을 삭제했다.

한국 항공사의 경우, 제주항공이 지난해 승무원 안경 착용을 허용하고 두발 자유화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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