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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두 남성 '마이클 잭슨에게 수 백차례 성추행 당했다'

웨이드 롭슨(36)과 제임스 세이프척(40)은 BBC '빅토리아 더비셔' 프로그램에 출연해 각각 7살과 10살 때부터 마이클 잭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BBC News | 코리아 작성일자2019.03.01. | 68,354  view

마이클 잭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한 웨이드 롭슨(오른쪽)과 제임스 세이프척

source : BBC

두 남성이 BBC 인터뷰를 통해 마이클 잭슨에게 '수 백 차례'행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웨이드 롭슨(36)과 제임스 세이프척(40)은 BBC '빅토리아 더비셔' 프로그램에 출연해 각각 7살과 10살 때부터 마이클 잭슨에게 성적 유린을 당했다고 말했다.

롭슨은 7살 때부터 14살 때까지 7년간, 세이프척은 10살 때부터 14살 때까지 4년간 성적 유린이 이어졌다고도 더했다.

하지만 잭슨의 가족 측은 이에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단 하나도 없다"고 반박했다.

*주의: 기사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 남성은 자신들이 모두 "셀 수 없이" "수백 번에 수백 번 이상" 차마 옮기기도 어려운 끔찍한 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롭슨은 잭슨과 함께 있을 때마다 "그가 몸을 만졌고 성적 행위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14살이 되던 해, 잭슨이 자신을 "강간하려 시도했다"라고 더했다.

"가장 최근 제가 그에게 성적 유린을 당했던 경험 중 하나입니다."

롭슨은 잭슨이 '가해자가 피해자를 길들여 성폭력을 용이하게 하는' 그루밍을 시도했다고도 말했다.

"서로 사랑하는 거라고. 이렇게 서로 사랑을 보여주는 거라고 했죠."

"그러고는 또 바로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하지만 누군가 우리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을 알게 된다면 우리 둘 다 감옥에서 평생 살게 될 거야. 서로 만나지 못할 거야.'"

"이 모든 게 너무 무서웠어요."

"제가 우상시했던 세계적인 인물이자 제 가장 친한 친구였던 마이클 잭슨과 헤어진다는 게 당시에는 말이 안 됐어요. 그 어떤 것도 저희 사이를 떨어뜨려 놓지 못했을 거에요."

롭슨은 잭슨이 그에게 "너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내가 성적 행위를 함께한 유일한 사람이야"라고 말했다고도 털어놓았다.

"그래서 믿었어요. 이 세상의 모든 남자아이들 중에 내가 선택받았구나."

세이프척은 열살 때 잭슨으로부터 성행위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성적 유린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프렌치 키스를 했어요. 그는 제가 그에게 프렌치 키스를 하는 법을 알려줬다고 말했죠."

세이프척은 마이클 잭슨의 성적 요구가 점점 더 강도 높은 쪽으로 나아갔다고 말했다.

"매우 긴 그루밍 과정이 있었어요. 제 가족의 일원이 된 듯이 녹아들었죠."

"신뢰라는 게 하루아침에 구축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는 저와 부모님 사이에 끼어들어 저를 모두에게서 고립시켰어요."

"유린을 당할 때면 내 일부가 죽어가는 느낌이었죠."

'매우 순결했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의 유족은 둘의 주장에 입증할 만한 "증거가 하나도 없다"고 반박했다.

잭슨의 형제들이었던 티토, 말론, 재키와 조카 타지는 잭슨의 행동에 기이한 구석이 없지 않았지만 "매우 순결"했다고 말했다.

타지는 삼촌이 "너무 순진"해서 "명성이 추락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형제였던 말론은 이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단 하나의 증거도 없다"고 말했다.

마이클 잭슨 유산기금은 성명을 내고 두 사람이 이전에 "법정 증언을 통해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며 "두 위증자들은 자신들의 말 외에는 어떤 독자적인 증거를 제시하지도,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도 결코 내놓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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