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BBC News | 코리아

북미정상회담: 두 정상은 이날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았다

양국 정상은 비핵화의 조건과 그 대가를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151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사진)북미정상이 업무 오찬을 가질 예정이었던 호텔의 식당에는 결국 아무도 앉지 않았다

출처SAUL LOEB/AFP/GETTY IMAGES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아무런 합의 없이 끝났다.

"아무것에도 서명하지 않는 게 좋은 일은 아니었습니다. 말 그대로 협상장을 나왔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종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제재가 완전히 해제되기를 원했습니다. 우린 그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예상외의 회담 결과는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단독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트럼프

출처Getty Images

비핵화 입장 차이 결국 못 좁혀

일각에서는 비핵화 조치의 대가로서의 대북 제재 해제에 대해 양국이 결국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일부 지역에 대해 비핵화할 의사가 있었으나 미국 측이 원하는 것에 미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은 분명한 비전을 갖고 있지만 우리의 비전과는 달랐습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단독회담을 마친 뒤 함께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출처Getty Images

트럼프 '우호관계 유지... 협상 계속'

2차 정상회담에서 아무런 합의점을 찾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도 북한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협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김 위원장이 어젯밤 제게 약속했던 것 중 하나는... (핵과 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며, 그는 "이 관계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예상치 못한 정상회담의 결과는 한국 증시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백악관이 이날 예정된 정상회담 오찬과 협정 조인식을 취소하자 코스피 지수는 4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다.

작성자 정보

BBC News | 코리아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