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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북미정상회담: 환담 오고간 첫날, 이튿날 구체적인 합의 나올까

2차 회담에서는 구체적인 진전이 있어야 한다는 비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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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저녁 만찬을 즐기는 북미 정상

출처Reuters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차 정상회담 마지막 날을 맞았다.

두 정상은 첫날 회담에서 환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대한 지도자"라고 김 위원장을 반겼고, 김 위원장은 "각하의 그 남다른 통 큰 정치적 결단"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는 양 정상은 다소 미진한 결과를 냈다.

전문가들은 2차 회담에서는 구체적인 합의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첫 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매우 좋은 첫 회담을 했다... 일부 사람들이 더 빠르게 진행하길 원하지만 나는 만족스럽다. 여러분도 만족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회담 내용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두 정상은 이날 저녁 만찬에서 설로인 스테이크와 배 김치를 함께했다. 자리에는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함께했다.

이번 정상회담이 한반도에서 핵무기를 없애는 방안을 두고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북미가 서로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만한 수많은 협상 카드들이 남아있다.

합의안에 대한 기대

지난해 신랄한 독설을 주고받았던 북미 정상은 6월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전환점을 맞았다. 하지만, 1차 회담은 특별한 성과없이 '이벤트'로 끝났다는 비판을 받았다.

2차 회담에 임하는 두 정상은 구체적인 진전이 있어야 한다는 비판을 인식하며, 이를 충족시킬 만한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전까지는 워싱턴은 북한이 경제 제재 완화를 원한다면 핵무기를 포기해야 한다고 일방적으로 요구해왔다. 북한에 있어 이런 요구는 불가능한 제안에 불과했다.

둘째 날 대화는 어떻게 시작될까?

두 정상은 28일 메트로폴 호텔에서 여러 차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45분 정도 일대일 회담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동 합의 서명식이 일대일 회담 뒤에 열리며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오후 3시 50분에 기자회견에서 연다.

몇 주 동안 진행된 북미 실무급 회담 내용이 공동 합의문에 실릴지는 미지수다.

거리에서 두 정상을 환영하는 베트남 사람들

출처Getty Images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회담 분위기는 좋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칭찬했고, 북한에 "엄청난" 경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돕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반기는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질 거라고 확신하고,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완전한 비핵화까진 기대할 수 없지만 다음과 같은 합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공개토록 하는 등의 핵 축소 과정에 구체적인 방안 도출
  • 영변 핵시설 폐기에 관한 합의
  • 핵무기 완화의 대가로 대북 제재 완화
  • 상징적인 종전선언의 가능성
  • 한국전쟁 유해 송환과 연락사무소 설치에 관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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