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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2차 세계대전 종전 키스 사진 속 남성 95세 일기로 사망

당시 수병 조지 멘돈사가 21살의 간호사 그레타 지머 프리드먼을 키스하는 장면은 '타임스퀘어의 대일전승 기념일'이라는 제목으로 미국잡지 '라이프'에 실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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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키스 당시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AFP

2차 세계대전 종전을 상징하는 사진으로 유명한 '수병과 간호사의 종전 키스'의 주인공 남성이 9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당시 수병 조지 멘돈사가 21살의 간호사 그레타 지머 프리드먼을 키스하는 장면은 '타임스퀘어의 대일전승 기념일'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잡지 '라이프'에 실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키스가 여성의 동의 없이 갑작스레 이뤄진 것에 대해 타임스를 비롯한 일부 매체는 '공개적인 성추행 기록'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사진의 전말

두 사람은 키스 당시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진을 찍은 알프레드 아이센스타우트는 8월 14일 일본의 항복 소식을 들은 수병이 뉴욕 타임스퀘어 길거리를 배회하며 보이는 아무 여성이나 붙잡고 다녔다고 말했다.

"라이카 카메라를 가지고 수병을 앞지른 후 뒤돌아보면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하지만 어떤 사진도 만족스럽지 않았죠."

"그러고 다시 돌아서는데 뭔가 하얀 물체가 보였던 것 같은 거예요."

"돌아보니 수병이 간호사와 키스를 하고 있었어요."

"간호사가 어두운색 드레스를 입었다면 사진을 찍지 못했을 거예요."

당시 주인공 여성 프리드먼은 치과병원 위생조무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1960년대에 들어서야 사진의 존재를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드먼은 사진 속 장면이 '키스가 아닌 기념'에 가까웠다고 회상했다.

"그냥 종전을 기념하는 사람이었어요. 전혀 로맨틱하지 않았죠."

프리드먼은 2016년 9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타임스는 이 사진이 미국의 기념비적인 순간을 상징하는 사진이 아니라 "공개적인 성추행의 기록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멘돈사의 딸 세론 몰러는 그가 태평양에서 근무했으며 사진이 찍혔을 당시 휴가 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버지가 고향인 로드아일랜드주 미들턴의 한 묘지에 묻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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