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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가격 인하 검토, 플랫폼 회사로 변신할 수 있을까?

"아이폰 매출 의존도가 높았던 애플이 장기적으로 하드웨어 대신 콘텐츠와 서비스 등에 집중하는 플랫폼 회사로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BBC News | 코리아 작성일자2019.01.30. | 439  view

BBC의 기술 특파원 데이브 리는 "아이폰 매출 의존도가 높았던 애플이 장기적으로 하드웨어 대신 콘텐츠와 서비스 등에 집중하는 플랫폼 회사로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ource : Getty Images

애플이 아이폰의 가격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이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했다.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843억 달러(약 94조 3300억 원)를 기록했다.

하지만 서비스 부문 매출은 크게 늘어 중점 사업 분야가 확장됐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 방안 검토

애플은 29일(현지시간) 2018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감소 원인으로 중국 내 판매 둔화,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 등을 들었다.

애플 팀 쿡 CEO는 소비자들이 높은 제품 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달러화 강세 또한 자사 제품 가격 인상의 원인으로 작용해 신흥 시장 판매율에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응해 애플이 아이폰 판매가격 재평가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인도, 중국,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 현지 화폐가치를 고려해 아이폰 판매가격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저희는 1월 일부 지역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격을 작년과 비교해 외화 가치 차이를 부분적으로 또는 전부 흡수하는 방식을 택할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경제 둔화와 같은 환경이 지속하는 이상 애플의 도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루카 매스트리 애플 최고재무관리자(CFO)는 "거시경제 환경이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만 이런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의 삼성전자도 최근 중국 샤오미에 인도시장 점유율 1위를 내줬다.

시장분석 기관 카날리스(Canalys)는 2018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홍콩과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에서의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매출이 감소했다. 또 유럽에서도 3%가량 줄었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매출이 5% 가까이 증가했고, 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09억 달러를 기록했다.

Analysis box by Dave Lee, technology correspondent

source : BBC

BBC의 기술 특파원 데이브 리는 "아이폰 매출 의존도가 높았던 애플이 장기적으로 하드웨어 대신 콘텐츠와 서비스 등에 집중하는 플랫폼 회사로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드웨어 판매 부진을 서비스 사업 증진이 성공적으로 상쇄했다는 것이다.

리는 또 애플이 그동안 모인 돈을 가지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인수를 통해서 사업 확장을 노려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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