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BBC News | 코리아

아베-메이, '전 세계가 노딜 브렉시트 발생 원치 않아'

아베 총리가 10일(현지 시간) 런던에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가진 뒤 "전 세계"가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2,335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일본과 영국은 긴밀한 경제적 관계를 맺고 있다

출처PA

아베 총리가 10일(현지 시간) 런던에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가진 뒤 "전 세계"가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노딜 브렉시트'는 영국이 유럽연합(EU)과 아무런 협정을 맺지 못하고 탈퇴하는 것을 말한다.

아베 총리는 이날 메이 총리가 EU와 체결한 브렉시트 합의안을 지지하며 다음 주 화요일 있을 승인투표 가결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진심으로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사실 이는 전 세계의 희망입니다."

메이 총리도 이에 동조하며 "브렉시트가 양국 관계를 강화하면서 전례 없는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왜 그랬을까?

일본과 영국은 긴밀한 경제적 관계를 맺고 있다.

양국 교역 규모는 지난해 기준 40조 원에 달하고 일본 기업의 영국 고용 직원은 15만 명 이상이다.

특히 닛산과 혼다 등 자동차 업체들은 유럽 수출용 부품들을 영국에서 생산한다.

이 때문에 이들은 브렉시트의 향후 결과에 특히나 민감하다.

영국이 아무런 협의 없이 유럽연합을 탈퇴하게 되면 유럽 내 관세 혜택이 사라져 자동차 판매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토요야 아키오(豊田章男) 토요타 대표이사 사장이 이끄는 일본 자동차제조업협회는 지난 10월, 영국 중부에 노 딜 브렉시트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피해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또 일본의 거대 자동차 기업 혼다는 브렉시트 직후인 4월 영국 혼다 공장에서의 생산을 약 6일 동안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발언은 아베 총리가 일본 자동차 업계를 대변하는 취지에서 했다고도 볼 수 있다.

만약 다음 주 화요일 합의안이 가결되어 노딜 브렉시트를 피할 경우 영국은 최소 2020년 12월까지 전환 기간을 가진다.

일본-영국 협력 강화

영국과 일본 양국은 브렉시트 이후 "야망 있는 양자 무역협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BBC

영국과 일본 양국은 브렉시트 이후 "야망 있는 양자 무역협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치매 등 만성질환 공동 연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활용 증대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영국 해군의 군함을 동아시아에 파견해 대북 제재 집행을 돕는 등 안보협력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를 포함한 전시를 일본으로 보내는 문화적 교류 또한 진행한다.

작성자 정보

BBC News | 코리아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