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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미국 대통령과 언제든 마주앉을 준비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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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오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YTN 캡쳐)

출처LEEDONGWON NEWS1KOREA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1일 오전 9시 조선중앙TV 등을 통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언제든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며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6월 싱가포르 공동성명에서 밝힌 대로 북미 간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과 완전한 비핵화로 나가려는 것은 자신의 확고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이제 더 이상 핵무기를 만들지도, 시험하지도 않는다며 이같은 선제적 노력에 미국이 상응한 조치로 화답해 나선다면 양국 관계는 빠른 속도로 전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미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무엇을 강요하려 한다거나 제재와 압박을 지속한다면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협력과 교류를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며 아무런 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자협상을 적극 추진해 항구적인 평화보장 토대를 실질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미 합의한대로 군사적 적대관계 해소를 위해 한반도 전역에서 실천적 조치들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반도 긴장의 근원인 한미연합훈련과 전쟁장비 반입이 완전히 중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대내적으로는 올해 자립능력을 더욱 확대, 강화해야 한다며 자립경제 구축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위해 사업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며 관료주의와 부정부패 척결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의 신년사는 7년째 육성으로 발표됐다.

올해는 특히 예년과 달리 양복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서 30분간 신년사를 읽어 내려갔다.

YTN, 연합뉴스TV 등 한국의 방송사들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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