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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인스타그램: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 새로운 스크롤 방식에 사용자들이 분노했다

인스타그램 측은 1시간여만에 실수로 테스트 기능이 배포됐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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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업데이트!' 인스타그램 단골 사용자들은 가로 스크롤링 테스트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았다

출처BBC

인스타그램이 테스트 중이던 기능이 실수로 사용자 수백만 명에게 배포된 데 대해 사과했다.

이 실수로 인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스크롤) 보는 기존의 방식 대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미는(스와이프) 방식으로 바뀌었다.

업데이트가 이뤄지자 사용자들은 트위터에 이 업데이트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기존의 스크롤 방식으로 돌려놓을 것을 요구했다.

일부 사용자들이 틴더 같다고 말한 이 업데이트는 한 시간가량 유지됐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인스타그램의 제품총괄 애덤 모세리는 트위터에 이렇게 말했다.

"죄송합니다. 원래는 아주 작게 테스트하려던 것이었는데 저희가 예견했던 것보다 너무 크게 적용이 됐네요."

트위터에서 #instagramupdate란 해시태그로 찾을 수 있는 인스타그램의 업데이트에 대한 의견들은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많은 사용자들이 스크롤하는 방향을 바꾸는 게 좋은 생각이라고 여긴 사람이 누군지 의문을 표했다. 일부는 인스타그램의 공동창업자인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올해 초 물러났다)에게 이 업데이트를 취소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어떤 사용자들은 이 업데이트가 사람들이 끝없이 피드를 스크롤하는 대신 게시물들을 눌러보고 살펴보게 만들려는 방식일지도 모른다고 여겼다.

인스타그램 사용자인 엘리즈 미셸은 "인스타그램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고 평했다.

사용자들이 반발이 있은 후 모세리는 트위터에 스크롤 방식을 원상으로 복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만약 지금도 계속 그런 상태라면 앱을 닫은 후 다시 켜보면 괜찮을 겁니다."

"인스타그램이 정신줄을 놓았나? 난 틴더를 하듯이 모든 사람의 게시물을 스와이프하지 않을 거야"

(인스타그램을 삭제하는 스크린샷과 함께) "고마워요 인스타그램"

"오직 2018년에만 인스타그램 같은 큰 회사가 업데이트를 내놓고는 엄청난 반발을 받고 20분 만에 그걸 다시 취소할 수 있을 거야. 대단해."

인스타그램 제품 총괄 아담 모세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린 댓글 스크린샷과 함께) "제 예전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달린 댓글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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