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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나사 직원도 놀란 '직사각형 빙산' 화제

현재 수면 위에서 보이는 부분은 실제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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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빙산은 남극 지역 라르센C 빙붕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남극 웨델해를 탐험하던 미 항공 우주국(NASA) 과학자들은 '자로 잰 듯' 반듯한 사각형 빙산을 발견했다.

이들이 당시 찍은 빙산 사진은 독특한 모양으로 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나사 전문가들은 날카로운 각과 평평한 표면으로 미루어 봤을 때 빙붕 조각에서 최근 떨어져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장자리는 여전히 뾰족하고 바다 파도 등으로 인해 마모되지 않은 상태다.

이런 빙산은 판상 빙산(tabular icebergs)으로 불린다.

상부면이 평탄하고 측면이 절벽을 이룬 큰 빙산으로 남극 지역에서 많이 발견된다.

빙붕 가장자리에서 떨어져나오며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나사 및 메릴랜드 대학 빙하학자 켈리 브런트 박사는 판상 빙산 형성 과정을 길게 자란 손톱에 비유했다.

손톱이 너무 길게 자라면 결국 끝이 부러지는 것처럼 얼음이 너무 길어지면 떨어져 나가게 된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기하학적인 모양이 형성되기도 한다.

브런트 박사는 "이번 빙산은 온전한 사각형 모양처럼 생겨서 특이하다"라고 말했다.

이 빙산은 남극 지역 라르센C 빙붕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사진상으로 봤을 때 빙산 규모를 정확히 말하기 어렵지만, 전문가들은 이 빙산이 1.6km 이상이었으리라 추정하고 있다.

또,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이 있듯, 현재 수면 위에서 보이는 부분은 실제 빙산 규모의 일부분일 뿐이다.

이 빙산의 경우, 전체 규모의 약 10% 정도만 수면 위로 솟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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