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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암사자가 새끼 사자의 아빠를 물어 죽인 까닭

두 사자는 8년간 한 우리에서 지내는 동안 여러 마리의 새끼를 낳았고, 한 번도 서로 공격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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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자 '주리'는 8년간 함께 살며 세 마리의 새끼 사자를 낳은 수사자 '나약'을 물어죽였다

출처Reuters

동물원에 있는 암사자가 함께 새끼를 낳은 수사자를 물어 죽였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인디애나폴리스 동물원에 사는 12살 암사자 '주리'는 10살 수사자 '나약'의 목을 공격했다. 동물원의 사육사들은 둘을 떼어 놓을 수 없었으며, 나약은 결국 숨이 끊겼다.

주리와 나약은 한 우리에서 8년을 생활했고, 2015년에 세 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인디애나폴리스 동물원은 20일 동물원 공식페이스북에 사건 경위를 "상세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약은 멋진 사자였으며, 우리는 그가 매우 보고 싶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동물원 가족은 10 아프리카 사자약의 죽음을 슬픔 가운데 발표한다. 이 주 초 나약은 주리라는 암사자의 공격으로 다쳤다.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경위를 상세히 조사할 계획이다. 주리와 다른 사자들은 무사하다. 주리와 나약은 3년 전 새끼를 낳다. 나약은 멋진 사였으며, 우리는 그가 매우 보고 싶을 것이다. 애도 기간 가운데 지역 사회의 배려를 부탁드린다.

동물원 측은 우리에서 사자 울음소리가 심상치 않게 계속 들려 와 무슨 일이 일어났음을 인식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주리가 나약의 목을 물고 있었고, 직원들이 둘을 떼어 놓으려고 시도했지만 주리는 나약의 숨이 끊어져 더이상 움직이지 않을 때까지 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물원에 따르면, 주리와 나약은 이전까지 서로 한 번도 공격한 적이 없었다.

수사자 나약

출처Reuters

동물원 관계자 데이비드 해건은 "사육사는 동물과 가까운 유대감을 형성한다. 동물이 죽었을 때 매우 큰 상실감을 느낀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동물원의 많은 이들은 마치 가족을 잃은 것 같이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동물원의 사육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동물원은 성명서에서 사육 방식을 바꿀 계획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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