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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창립 20주년 맞는 구글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10가지

구글의 시작은 '틀린 철자'다. 구글은 수학용어인 '구골'을 잘못 쓴 것이다. 당신은 구글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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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미국 스탠포드 대학원 기숙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가 오늘날 구글이 됐다

출처Getty Images

구글이 없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무언가 급하게 확인해야 한다면 당시 어떻게 했었나?

어떤 단어의 철자법이라든지, 약속 장소인 식당에 가는 길, 혹은 이름 모를 호수의 이름을 알고 싶을 때는 구글에서 검색하는 것이 현재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구글에서 검색해 봐"라는 뜻의 "구글 해봐(Google it)"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구글은 1초에 4만 개의 검색을 처리한다. 매일 35억 개의 검색인 셈이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구글은 검색 엔진 그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됐다. 광고 플랫폼이자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개인정보 수집가이기도 하다.

당신이 구글에서 무언가를 검색했다면, 구글은 당신의 취향이나 습관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것이다. 당신은 어떤가? 구글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나?

구글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10가지를 정리해봤다.

1. 틀린 철자

친구 사이에 틀린 철자쯤이야 눈감아 줄 수 있는 일이다

출처Getty Images

'구글'은 무슨 뜻일까? '구글의 시대' 이전에는 아무 뜻도 없는 단어였다.

사실 구글은 수학에서 1에 영(0)이 100개 붙은 수를 뜻하는 '구골'을 잘못 쓴 것이다.

어쩌다 틀린 철자가 이 회사의 이름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훗날 구글의 시작이 된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미국 스탠포드 대학원 기숙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이나 엔지니어의 실수라는 이야기가 주로 전해진다.

어찌 되었건 간에, 이 틀린 철자는 회사가 크는 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대세가 됐다.

2. '백 럽(backrub)'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애초에 생각한 이름은 '백 럽(backrub)'인데, 목이나 등 마사지라는 뜻은 아니었다

출처Getty Images

페이지와 브린이 애초에 생각한 이름은 '백 럽(backrub)'이었다.

영어로 '백 럽(backrub)'이라 하면 주로 목이나 등 마사지가 떠오르지만 사실 그 뜻은 아니었다.

'백 럽(backrub)'은 백링크(backlink∙현재 페이지로 들어오기 직전의 링크들)를 이용해 페이지를 검색하고 순위 매기는 시스템의 이름이다.

3. '삐딱하게'

구글에 "삐딱하게(askew)"라고 치면 화면이 삐딱하게 나온다

출처BBC

구글은 기업이지만 비즈니스 논리 외에 장난기도 중요한 철학 중 하나다.

구글에 한번 "삐딱하게(askew)"라는 단어를 쳐서 검색해보라.

당신을 갸우뚱하게 만드는 의외의 검색 결과가 나올 것이다.

4. 구글의 '정원사'

잔디 깎는 기계를 염소로 대체한다면?

출처Getty Images

구글은 환경 보존 문제에도 관심이 많다. 구글은 잔디 깎는 기계를 염소로 대체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휘발유로 작동해 공해를 초래하는 잔디 깎는 기계보다 염소가 풀을 뜯고 토지를 비옥하게 한다는 논리에 기반해서다.

미국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의 잔디 역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곳에는 200여 마리의 염소가 '잔디 관리'를 하고 있다.

5. 성장, 성장, 성장

애용하는 SNS가 누구 소유인지 알아보라

출처Getty Images

지메일, 구글맵, 구글 드라이브, 구글 크롬 외에도 구글은 2010년부터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확장해왔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기본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도 구글의 서비스이고, 유튜브, 웨이즈(Waze), 애드센스(AdSense)도 마찬가지다. 이 외에도 70여 개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 '구글 두들'

구글은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글의 로고를 꾸미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출처Getty Images

구글은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글의 로고를 꾸미는 '구글 두들(Google Doodle)'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글 두들'의 시작은 페이지와 브린이 1998년 8월 30일 네바다의 버닝맨(Burning man) 축제 참석차 사무실을 비우게 되면서였다.

둘은 자신들이 사무실을 비울 것이라는 것을 사용자들에게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구글의 로고를 변형시킨 것이다.

당시는 버닝맨 축제의 마지막 날 불에 태우는 목상의 모습이 알파벳 'o' 뒤에 겹쳐진 모양새로 변형됐다. 이후 '구글 두들(Google Doodle)'은 구글의 전통이 됐다.

7. 그때 샀더라면

1999년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구글을 팔려고 했다. 당시 그들이 생각한 가격은 100만 달러였다.

하지만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자 심지어 가격을 내렸다고 한다. 그래도 팔리지 않았다. 오늘날 구글의 기업 가치는 3000억 달러에 이른다.

8. 좌우명

'악하게 굴지 마라(Don't be evil)'

출처Getty Images

구글의 초기 좌우명은 "악하게 굴지 마라(Don't be evil)"이었다고 한다.

과연 오늘날까지 구글이 이 좌우명을 지키고 있을까? 당신의 판단에 맡긴다.

9. 금강산도 식후경

구글 본사에는 늘 먹을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출처Getty Images

포브스에 따르면 구글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구글을 만들며 사무실은 '먹을거리'로부터 60m 이상 거리여서는 안된다고 했다.

소문에 따르면 창립 초기에 구글 직원들이 가장 좋아했던 간식은 '스웨덴 피쉬(Swedish Fish)'라는 젤리였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여러 종류의 고급 음식과 커피가 구비되어 있다.

10. 반려견과 함께 출근

구글에서는 반려견을 데리고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이 허락된다

출처Getty Images

구글러(Googler∙구글 직원)뿐 아니라 누들러(Noogler∙구글 신입사원) 역시 반려견을 데리고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이 허락된다. 단, 배변훈련 등이 된 애완견만이 허락된다.

구글에 대해 추가적 지식...

구글 본사에서는 쉽게 레고를 볼 수 있다

출처Getty Images
  • 구글의 검색 데이터베이스는 1999년에 비해 100배가 더 비대해졌지만, 구글은 이를 1만배 더 빠른 속도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 구글의 레고 사랑은 유명하다. 구글 본사에서는 레고를 쉽게 볼 수 있고, 구글의 첫 컴퓨터 저장소도 레고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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