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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현재 허리케인 상륙한 하와이 상황

기존 예측보다는 약해졌지만 시속 200km의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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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 Images

미국 하와이가 23일(현지시각) 대형 허리케인 '레인'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시속 200k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허리케인 레인은 하와이에 상륙하면서 카테고리 3등급으로 약해졌지만, 하와이 일대의 학교와 직장이 폐쇄됐고,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카테고리 3등급 허리케인은 시속 170~208km에 이르는 강풍을 동반한다. 견고하게 지어진 주택도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앞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하와이 일대를 연방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백악관은 필요한 긴급 구호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항공은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마우이를 오가는 모든 항공편을 결항했다고 전했다.

카누와 선박들도 안전한 곳으로 옮겨지고 있다

출처Reuters

주민들 긴급 대피…차량 침수되기도

전날 허리케인 주의보가 내려진 빅 아일랜드에는 30c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소셜미디어에는 폭우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는 차량을 찍은 사진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됐다.

빅아일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급격히 불어난 강수량으로 일부 차량이 침수되기도 했다.

오아후 섬의 한 주유소 직원은 AFP에 운전자들이 "수시로" 방문해 주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량에 미리 주유하고 있는 하와이 주민

출처Reuters

그는 "모두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주유를 하고 프로판 가스를 대량으로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여분의 식량과 물, 비상약품을 구비하라고 당부했고 하와이 곳곳에는 대피센터가 꾸려졌다.

1959년 이후 대형 폭풍 네 건…두 건은 허리케인

미국 국립기상국에 따르면 1959년 이후 하와이에 상륙한 네 건의 대형 폭풍 중 두 건만이 허리케인이었다. 통상 허리케인은 미국 동부에서 발생한다.

하와이 인근을 지나는 폭풍 가운데 이름을 얻을 정도의 강력한 폭풍은 보통 4년에 한 차례 찾아온다.

한편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는 지난 5월 킬라우에아 화산이 폭발하면서 세 달째 용암 분출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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