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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아프가니스탄서 대입 준비 청소년 상대 테러로 최소 48명 사망

당국은 폭탄 테러범이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교실에 들어가 몸에 묶어 뒀던 폭탄을 폭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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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대부분은 대학 입학시험을 준비 중이던 10대 청소년이었다

출처Reuters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교육 센터에서 폭탄 테러로 최소 48명이 사망하고 67명이 다쳤다.

당국은 폭탄 테러범이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교실에 들어가 몸에 묶어 뒀던 폭탄을 폭파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대부분은 대학 입학시험을 준비 중이던 10대 청소년이었다.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신의 소행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이슬람 시아파의 주요 근거지로 시아파 관습을 이단으로 바라보는 일부 수니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반복적 테러 공격을 받아왔다.

'똑똑하고 활기찬 아이였어요. 반에서 공부도 제일 잘했는데...'

.

출처EPA

폭탄 테러는 현지 시각으로 오후 4시경 일어났다.

하쉬밋 스타니크자이 경찰 대변인은 AFP통신에 "자살폭탄 테러범이 교육 센터 중앙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 폭발을 일으킨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장 목격자 사에드 알리는 로이터 통신에 "교육 센터 안에 있던 남자아이들 대부분이 죽었다"며 "학생들이 산산조각이 났고 끔찍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 아사둘라는 AFP통신에 그가 폭발 현장으로 달려가 자신의 17살 형제를 구하려 했지만,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똑똑하고 활기찬 아이였어요. 반에서 공부도 제일 잘했는데. 지금은… 살아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동부 도시 가즈니에서도 250명 사망

관 옆에 서있는 청년들

출처Reuters

지난 10일, 아프가니스탄 동부 도시 가즈니에서도 군사 충돌로 인해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탈레반은 10일부터 5일간 도시를 급습했고, 이 과정에서 최소 100명의 정부군과 150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엔 타다미치 야마모토 아프가니스탄 특별대표는 성명을 내고 폭력 중단을 촉구했다.

"가즈니 사건에서 비롯된 극심한 인간적 고통은 아프가니스탄 내 전쟁 종결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당시 BBC 아사둘라 자라자이 기자는 3일간 포위되었다 탈출했다.

정부군은 결국 어제인 15일, 무장 세력으로부터 지역을 다시 탈환하고 탈레반 세력을 쫓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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