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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제친 최연소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만 23세에 포브스 명단에 오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세운 기록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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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작성일자2018.07.14. | 253,790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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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 제너

출처 : Getty Images

모델 겸 방송인 킴 카다시안 웨스트의 동생인 카일리 제너(20)가 자산 규모 9억 달러(약 1조129억원)로 포브스가 선정하는 '미국 내 자수성가형 여성 억만장자 60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11일(현지 시각) 제너가 포브스가 2015년부터 이 명단을 발표한 이래 가장 어린 나이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모델이자 SNS 스타인 제너는 3년 전부터 화장품을 팔기 시작했고 화장품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스'를 설립했다.

제너는 미국에서 술도 마시지 못하는 나이다. 그가 표지를 장식한 포브스 잡지가 오프라인으로 발행하는 8월이 돼야 만 21세가 되기 때문이다.

포브스는 "그의 이부자매인 킴 카다시안 웨스트가 엉덩이에 투자했다면 그는 입술에 했다"며 제너의 트레이드마크인 불룩 내민 입술을 설명했다.

최근 제너는 입술에 필러를 더 맞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킴 카다시안 웨스트의 자산은 3억5천 달러에 그쳤다.

입술은 컴플렉스

카일리 제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억1천 명이 넘는다

출처 : Reuters

제너는 2015년 리얼리티 쇼 '카다시안 따라잡기'에서 입술이 컴플렉스라서 필러를 맞는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카일리 코스메틱스를 설립하며 더 도톰한 입술을 만들 수 있는 립스틱 키트를 선보였다.

기존 화장품 브랜드와 다르게 온라인에서 주로 판매되며 주고객층은 그의 열혈팬이다. 완판된 후 재입고가 되면 고객이 몰리면서 서버가 먹통이 되기도 한다.

포브스에 따르면 카일리 코스메틱스의 기업가치는 8억 달러며, 바바라 스트라이샌드(4억 달러), 비욘세 놀즈(3억3천500 달러), 테일러 스위프트(3억2천 달러)를 제치고 '미국 내 자수성가형 여성 부자 60인' 명단에서 27위를 기록했다.

만 23세에 포브스 명단에 오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세운 기록도 뛰어넘었다. 스냅챗 창업자 에반 스피겔도 20대 초반에 억만장자가 된 것으로 알려지지만 정확한 나이는 전해지지 않는다.

11일 인스타그램에 제너는 "내가 표지모델로 나온 포스브를 내가 소개하다니 믿을 수 없다"며 "감사하다. 내가 사랑하는 일을 매일 할 수 있다니 감사할 따름이다.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이다"고 말했다.

'자수성가'라고?

딕셔너리닷컴(Dictionary.com)은 '자수성가'라는 단어의 뜻을 트위터에 올리며 포브스의 선정을 비꼬았다. '자수성가'는 "도움 없이 성공을 이룬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제너는 10세에 '카다시안 따라잡기'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SNS에서도 이미 부유하고 유명한 부모 밑에서 자란 제너를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볼 수 있는지 논란이 거세다.

카일리 제너를 포브스 표지에 싣고 '자수성가'라고 부르다니 우습다. 정말인가?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가정 중 한 가정에서 태어났는데 자수성가라고? 자수성가의 뜻이 두 가지인가 보다.

자수성가라고? 정말인가? 부모가 백만장자면 억만장자 되는 게 쉽다. (...) 미시시피 작은 농장에서 할머니 손에 키워진 오프라 윈프리 정도는 돼야지 자수성가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엄밀히 말하면 아직 10억 자산가(billionaire)는 아니다.

사전이 카일리 제너를 비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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