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가 선정한 차세대 '축구의 신'은 누구?
조회수 2018. 6. 18. 15:50 수정
2018년 FIFA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018년을 빛낼 슈퍼스타에 앞서 그 이후를 책임질 차세대 '축구의 신'들은 누굴까?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 로자노, 안드레 실바, 브릴 엠볼로, 유리 틸레만스, 막시 고메즈, 크리스티안 파본
'엘 처키'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멕시코의 예선에서 4 골을 넣었고 FIFA의 2017년 주목할만한 젊은 스타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파본은 리오넬 메시와 특히 호흡이 잘 맞는 선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은 그가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역동적인 움직임이 좋은 선수라고 평가한다.
미란추크(Miranchuk)는 2004년부터 몸담았던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로코 모티브 모스크바에서 오른쪽 날개 혹은 공격수로 출전해 7골을 득점하며 팀의 우승을 도왔다. 그의 쌍둥이 형제 안톤은 같은 팀의 미드필더다
엠볼로는 카메룬의 수도인 야운데에서 태어나 5살 때까지 살았다. 이후 그는 프랑스를 거쳐 스위스 바젤에 이민을 갔다. 2014년 정식 스위스 국적을 취득한 그는 '오 엠볼로Oh Embolo!)'라는 응원가까지 가질 정도로 스위스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선수다
Renato Tapia
그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 때문에 '이란의 메시' '이란의 즐라탄'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그도 2016년 1월 리버풀로 이적할 뻔했지만, 결국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하키미는 스페인 헤타페에서 태어났지만, 그의 부모님은 모로코 출신이다
실바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22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그는 2017년 여름 포르투갈의 포르투에서 이탈리아 AC 밀란으로 3천 3백만 파운드에 이적했다
유벤투스는 2015년 아르헨티나 클럽 보카 주니어스에 카를로스 테베스를 내주는 대신 보카 주니어스에서 벤탄쿠르를 임대해왔다. 그는 뛰어난 활약을 펼친 끝에 결국 2017년 7월, 8백만 파운드라는 이적료로 유벤투스로 공식 합류하게 됐다
자한바크슈는 소속팀 AZ Alkmaar에서 21골과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주요 유럽 리그에서 득점왕에 등극했다
상사(Sergeant)라는 별명의 밀란코비치-사비치는 195cm에 달하는 큰 키를 가진 선수다
틸레만스는 4살 때부터 유도를 했던 것이 그의 축구 경력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유도는 상대방의 약점과 나의 강점을 사용하는 법을 알려줬어요."
사르는 사디오 마네를 배출한 세네갈 'Generation Foot' 아카데미 출신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영입 제안을 거부하고 렌에 합류했다
Uros Spajic
'황소'라는 별명을 가진 고메스는 스페인 셀타 비고에서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대상으로 한 득점을 포함해 총 18골을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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