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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원장, 퍼스널 트레이너, 모델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푸드

조회수 2020. 8. 5.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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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다이어터들은 배고플 때, 뭘 먹을까?

몸매 관리에 철저한 '프로 다이어터'들은 배고픔이 찾아올 때 어떻게 극복할까.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이다. 다이어트 식단은 물론, 배고픔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간식 또한 화제다. 탄탄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식단 꿀팁'부터 허기를 달래줄 '좋은 간식'까지. 필라테스 원장, 퍼스널 트레이너, 모델에게 각각 물어봤다.

이솝 필라테스 이은형 원장

Q.

지옥을 맛본다는 다이어트 식단,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면?

A.

Low Sugar, Low Salt를 실천하며, 탄수화물은 적게, 단백질은 충분하게 섭취합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 식단보다는 생활 속에서 '더 건강한 것'을 찾아 먹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고. 빵을 먹는다면 통밀이나 호밀빵 혹은 비건 빵을, 치킨을 먹을때는 튀기고 양념에 묻힌 것보다는 구운 담백한 치킨을 선택합니다. 과자 대신, 단백질 바나 볶은 콩 등으로 대체하기도. 샐러드를 먹을 때도 방심은 금물! 드레싱은 소량만 넣어서 식단관리에 신경씁니다.


Q.

배고플 때 먹는 추천 간식은?

A.

식사 대용 혹은 운동 전, 후로 '하루단백바'를 즐겨 먹습니다. 밀가루와 설탕을 함유하지 않고, 계란 2개 분량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요. 더불어 식이섬유가 많은 올리고당과 대추야자를 넣어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할 때 간식에 자꾸 손이 가는 이유는 뭔가 계속 씹고 싶고, 허기진 것 같은 느낌 때문인데요. 식감과 포만감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니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거예요.


헬스네비 휘트니스 석재필 트레이너

Q.

지옥을 맛본다는 다이어트 식단,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면?

A.

다이어트 식단을 시작할 때, '할 수 있을까?, 한 번 해볼까?'라는 마음가짐이라면 실패할 확률 100%. '이번만은 하자, 할 수 있다.'라는 확신이 들 때 시작할 것. 그 스타트는 간단하다. 식사 전 닭 가슴살을 섭취하는 것! 다른 육류 단백질보다 가격은 저렴하고,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갓성비' 닭 가슴살을 끼니 전 먹으면 식욕은 떨어지고, 전체적인 음식 섭취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는 것이다.


Q.

배고플 때 먹는 추천 간식은?

A.

본격적으로 몸을 만들 땐, 닭 가슴살을 제외하고, 그 어떠한 간식도 먹지 않습니다. 항상 다음을 기약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건강 또는 미용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실천한다면 얘기가 달라요. 저도 다이어트 초창기에는 '씹는 맛'에 익숙해져 있어 군것질 대신 '무당 자일리톨 껌'과 '아몬드'를 찾아 먹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께는 닭 가슴살 섭취 후, 신진대사를 촉진해 주는 사과나 자몽 반쪽을 곁들여 먹길 추천합니다.



모델 박희정

Q.

지옥을 맛본다는 다이어트 식단,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면?

A.

평소에는 철저한 식단으로 먹으나, 힘들 때면 '안식(ANSIC)'을 찾습니다. 이곳은 한식부터 양식까지 다양한 퓨전 요리를 맛보며, 다이어트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소위 말하는 '치팅데이'를 이곳 음식으로 먹는 거죠. '푸드 테라피' 공간을 지향하는 식당이라 개개인의 영양상태를 분석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어 주변 다이어트를 결심한 지인들에게도 추천하는 곳입니다.


Q.

배고플 때 먹는 추천 간식은?

A.

다이어트를 할 때 열량이 비교적 낮으면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곤약으로 만든 음식을 주로 먹습니다. 예를 들어, 밥을 지을 때도 곤약을 같이 넣어서 전체적인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죠. 간혹 면, 특히 라면이 정말 먹고 싶을 땐 라면의 면 대신 곤약면을 넣어 먹곤 합니다. 한 봉지(180g) 당 열량이 약 15kal에 불과해 부담이 적어 식단 관리 식품으로 제격이에요.

Lightly 밥이 될 곤약 200g 15개입 3만원.
Lightly 면이 된 곤약 180g 15개입 3만원.

(마음먹으면 3-4kg은 어렵지 않게 뺄 수 있는) 에디터 J

Q.

지옥을 맛본다는 다이어트 식단,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면?

A.

사진을 찍으면 날짜와 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어플 'DAYMINE'을 사용한다. 이 어플을 사용해 식단과 몸무게 등을 기록하면 무엇을 언제, 몇 시에 먹었는지 쉽게 볼 수 있다. 사진 찍기 좋아하고, 기록 남기는 것을 좋아하는 에디터에겐 다이어트가 즐거움이 되는 순간! 기록으로 남기려다 보니, 한 끼를 먹어도 대충 때우는 것이 아니라 보기 좋게, 제대로 챙겨 먹게 될뿐더러, 데이터가 쌓이다 보면 왠지 모를 뿌듯함까지 느낄 수 있다. 예비 다이어터라면 당장 어플을 설치해보길!

Q.

배고플 때 먹는 추천 간식은?

A.

바삭한 과자가 당길 때 대체할 수 있는 믹스칩! 365일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지인의 추천으로 접하게 된 간식이다. 한 번 먹어보고 10봉지를 따로 구매해 쟁여 둘 정도로 애정 하는 중! 고구마, 잭후르츠, 호박, 바나나, 레드비트 등 10종의 야채와 과일로 다양한 맛과 식감을 지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센스 있는 지퍼백 패키지로 개봉 후 다 먹을 때까지 눅눅해지지 않는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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