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때문에 무너지는 메이크업을 막을 방법은?

조회수 2020. 3. 17. 09: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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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메이크업 그만 가져가!

마스크에 화장이 덜 묻어나는 방법은?


아침 출근에서부터 퇴근하기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하루를 보내는 게 일상이 된 요즘, 베이스 메이크업에 공을 들이는 에디터에게도 고민이 생겼다. 마스크에 눌린 접촉 부위의 파운데이션이 쉽게 지워지고, 지저분하게 묻어나 보이는 것. 아무리 밀착력이 좋다는 파운데이션을 스펀지와 퍼프로 팡팡 두드려도 마스크 틈새로 새어 나오는 습기와 열기로 인해 평소보다 화장이 빨리 무너진다.

이럴 때 생각나는 건? 간편하게 뿌리기만 해도 메이크업 고정력이 높아진다는 ‘픽서’와 과다한 피지 분비를 막아 메이크업의 무너짐을 줄여주는 ‘루스 파우더’. 각 카테고리에서 유명한 제품 2개씩을 선정해 직접 테스트해봤다. 과연. 어떤 게 가장 효과적인 아이템일까?


MAKE UP FOR EVER 미스트 앤 픽스
100ml 3만 9천원대.

고정력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싶다면 메이크업 준비단계에 수분감을 부여하는 미스트로 사용한다. 그다음 미스트를 머금은 스펀지에 파운데이션을 톡톡 찍어내듯 펴 발라보자. 립과 아이 메이크업이 끝난 후 얼굴 전체에 분사하면 코팅한 듯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직접 써보니

확실히 마스크에 메이크업이 덜 묻어났다. 미스트처럼 촉촉하게 뿌렸을 뿐인데 건조 후엔 메이크업이 피부에 착 달라붙은 느낌!


URBAN DECAY 올나이트 메이크업 세팅 픽서
118ml 3만 9천원대.

사용 전 충분히 흔든 후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얼굴에 X와 T자 모양으로 분사해준다. 두드리거나 만지지 말고 자연 건조하면 파운데이션이 미세주름 사이에 끼는 현상을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과정 중 레이어링 해 사용하면 베이스 고정력을 더 높일 수 있다.


직접 써보니

메이크업 픽서로 소문이 자자한 제품. 특히 건조속도가 빠르다. 마스크의 코 부분은 메이크업이 묻어났다.


GIVENCHY 프리즘 리브르
4X3g 8만 2천원대.

벨벳처럼 매끄러운 마무리와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주는 멀티 코렉팅 파우더. 한 통에 4가지 컬러 파우더가 압축되어 담겨 있어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화장이 쉽게 무너지는 부위에 원하는 컬러를 한 번 더 덧입혀주면 화사한 피부가 오랫동안 유지된다.


직접 써보니

'진짜 이렇게 하나도 안 묻어난다고?' 눈을 의심하게 만든 제품. 메이크업 위에 톡톡톡 덧발랐을 뿐인데 마스크가 피부에 쓸리고 손으로 문질러봐도 끄떡없다. '지속력 갑'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한 번 사용해 보길.


POND’S 매직 비비 파우더
50g 7천9백원.

일명 무결점 '홍 파우더'로 핫한 관심을 받았던 제품. 보들보들 미세한 입자가 뭉치지 않고 피부에 고르게 밀착된다. 자잘한 잡티와 홍조 정도는 쉽게 커버가 가능하고 쿠션 위에 가볍게 두드려주거나 브러시로 쓸어주면 더욱 완벽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직접 써보니

가성비 갑! 올리브영에서 쉽게 살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며 고정력도 우수한 편. 파우더 자체에 컬러가 있어서 화장이 묻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피부를 직접 만져보면 뽀송한 느낌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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