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차는 출발 전 '□□' 신경 안쓴다던데?
안녕하세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자동차를 정비하는 바름정비 하남직영점입니다. 초보운전 딱지를 붙였을 때, 한 번씩은 경험해봤을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리고 주행하는 실수. 간혹 사이드 브레이크를 해제하지 않고 운행하다가 차량에 화재가 난 기사를 접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사이드(주차) 브레이크의 역할과 잠겨있는 상태에서 주행을 했을 경우 차에 어떠한 이상 증상들이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이드 브레이크 표시등 확인!
사이드 브레이크 또는 주차 브레이크라고 불리는 이 장치는 주로 주, 정차 시에 차량이 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데요. 사이드 브레이크가 체결되어 있으면 자동차 계기판에 위 사진과 같이 사이드 브레이크 표시등이 점등됩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운행 시에는 반드시 소등되어야 하는 표시등인데요.
초보운전자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사이드 브레이크를 해제하지 않고 운행하는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센서가 달려있기 때문에 사이드 브레이크를 체결하고 주행할 경우 경고음을 울려 운전자에게 안내를 하고 있는데요. 만약 사이드 브레이크를 체결하고 주행할 경우, 차가 평소와 달리 잘 나가지 않는 느낌과 함께 차량에서 타는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체결하고 잠시 운행했다면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만약 장시간 사이드 브레이크가 체결된 채 운행했다면 반드시 정비소를 방문하여 브레이크 계통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사이드 브레이크의 종류
현재 많이 사용되는 사이드 브레이크는 3가지로 구분됩니다.
1. 레버식 사이드 브레이크
2. 페달식 사이드 브레이크
3. 전자식 사이드 브레이크 (EPB)
1. 레버식 주차 브레이크
가장 많이 사용되던 방식으로써, 주로 1열 운전석 옆에 장착되어 있는데요. 위로 당기면 사이드 브레이크가 체결됩니다. 해제를 위해서는 브레이크 앞 작은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아래로 내리면 됩니다.
2. 페달식 주차 브레이크
레버식 주차 브레이크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식인데요. 자동차 하단 페달 맨 왼쪽에 'BRAKE'라고 쓰인 작은 페달을 밟아서 체결, 해제할 수 있습니다. 밟아서 밀어 넣으면 사이드 브레이크가 체결되며, 다시 한번 밟아서 페달이 앞쪽으로 튀어나오게 하면 사이드 브레이크가 해제되죠.
3.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2001년 BMW 7 시리즈에 처음 적용되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차량에는 EPB (Electric Parking Brake)라고 불리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많이 사용되는데요. EPB는 (P)라고 쓰인 버튼을 통해 사이드 브레이크 체결과 해제가 이뤄집니다.
그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EPB의 대표적인 장점은 주, 정차 시 자동으로 주차 브레이크를 체결 혹은 해제시킬 수 있다는 점이에요! 설정만 해 두면 주차 브레이크가 걸린 채로 가속 페달을 밟아도 자동으로 해제되기 때문에, 운전자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체결 혹은 해제했는지 따로 확인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 정차 시 사이드 브레이크를 체결하는 습관
오늘은 토요일은 물론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영업하는 바름정비 하남직영점과 함께 사이드 브레이크의 역할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혹 사이드 브레이크를 제대로 체결하지 않아 언덕길에서 차량이 밀리는 사고나, 사이드 브레이크를 체결한 채로 차량을 운행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볼 수 있는데요. 오늘 바름정비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사이드 브레이크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숙지하시고, 모두들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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