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빵순이 밥심이 오늘도 빵을 가져왔는데요.

이번에는 가성비 베이커리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이마트의 신상 빵입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메뉴가 출시된 것 같은데,

이번에도 가성비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지~

같이 보러 가보실까요?

메뉴명은 딸기몬드 카스테라로

포스터만 봤을 땐 비주얼이

장난 없더라고요.. bb

가격은 7,480원으로

개당 1,870원입니다!

우선 가격은 저렴하다기보다

적당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빵 윗면에는 데코스노우가 뿌려져 있고

아몬드 슬라이스와 딸기가 올라가 있어요.

그런데, 딸기의 경우 상태가 영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지름이 9cm 정도로

작은 크기는 아니었지만,

카스테라여서 그런지

무게가 101g밖에 나가지 않더라고요.

안에 크림도 들었다고 하는데,

얼마 안 들었을 것 같은 예감이..ㅎ

네, 밥심의 예상이 적중했어요ㅋㅋ

딸기잼이 흐르고 있어서

언뜻 보면 크림 양이 많아 보이지만,

정말 저게 다예요..

딱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만큼이 전부였어요.

빵 크기에 비해 크림이 너무 작아서

먹을 때 좀 밋밋할 것 같은 예감이에요.

특히 크림도 식물성 크림이라

단가도 낮을 텐데 너무 적게 넣어준 것 같아요.

딸기잼은 단맛도다 새콤한 맛이 강하고,

굉장히 묽었어요.

생크림은 식물성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느끼한 맛이 조금 강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잼, 생크림 둘 다

조금 저렴한 맛이 느껴졌어요.

대신, 카스테라 빵이

생각보다 너무 촉촉하고 폭신해서

맛있더라고요.

이 빵이 아니었다면

정말 서운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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