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꼼수없이 크림 채웠지만, 가격 미친것 같다는 신상 정체

조회수 2020. 12. 25. 11: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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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돌아왔다!
여러분 밥심이 이전에 투썸플레이스의
트리 모양 케이크 리뷰했던 것 기억하시나요?
오늘은 스타벅스 표 트리 케이크를 리뷰해보려 해요!

과연 어디 트리 케이크가 승자일 것인지
확인하러 가보실까요~?

매장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했던 투썸과는 다르게

스타벅스의 경우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했어요.

수령은 21일부터 25일간 가능하다고 하네요.

총 5가지 종류의 홀케이크 종류들 중

밥심은 바움쿠헨을 골라보았어요!


바움쿠헨은 독일 전통 케이크로

직역하면 나무 케이크라는 뜻인데요.

단면이 마치 나무 나이테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에요ㅎㅎ


같이 주는 초 세트에는

곰돌이 모양 초와 나무칼, 성냥이 들어있어요.

안에는 슈크림과 케이크 시트가 들어있다는데

슈크림은 이미 밖으로 마중 나와있네요ㅋㅋ

바움쿠헨 높이는 12.5cm로

이전에 리뷰한 16cm 투썸 케이크보다는 작아요.

하지만 가격은 스타벅스가 3,000원 더 비싸다는 사실.

원래 바움쿠헨은 

겉에 초콜릿 글레이즈를 많이 사용하는데 

스타벅스는  아이싱과 데코스노우를 사용해 

눈을 표현해주었네요! 


개인적으로 스벅 초콜릿은 정말 별로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다행인 것 같아요.

겉에 장식을 떼어먹어보았는데요.

역시나 나뭇잎 초콜릿은 

불량식품 초콜릿처럼 인공적인 맛이 너무 강했어요.

저 초록색 색소 맛이 나는 느낌이랄까요?


옆에 열매 같던 초콜릿은 안에 크런치 볼(?)이

들어있어요. 식감은 몰티져스 먹는 느낌하고 비슷하고,

안에 들어있는 과자는 곡물 맛이 났어요.

단면을 살펴보기 위해 반으로 잘라보았는데

칼이 들어간 순간 잘못되었음을 느꼈습니다...


겉에 있던 아이싱과 장식들이 다 떨어지고

바움쿠헨도 갈라지면서 완전 난리더라고요ㅠㅠ

우여곡절 끝에 자르기를 성공하고

안에를 살펴보았습니다. ㅎㅎ


케이크 시트를 촘촘히 채우고 

크림은 적게 채워놓았겠지 싶었는데

웬걸 슈크림으로 가득 차있더라고요!


오히려 반대로 시트는 중간에 

한 층 밖에 발견하지 못했어요.

한가득 들어있던 슈크림은

바닐라빈을 사용해서 검은 알갱이가 콕콕 박혀있고,

단맛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았어요.

간혹 푸딩같이 탱글한 느낌의 슈크림이 있는데

이 슈크림은 굉장히 부드러운 질감이에요.

바움쿠헨 특유의 겹겹이 층도 잘 보이는 편이에요.

식감은 카스테라와 파운드케이크의 중간 정도?


밥심은 생각보다 바움쿠헨 비율이 적어서 아쉬웠어요ㅠ

케이크를 들어보니 바닥에 초콜릿이 발려있던데 

무슨 용도인지 잘 모르겠어요..

케이크에는 하나도 딸려오지 않던데 말이죠.


그리고 밑부분 시트에는 시럽을 많이 발라 놓았는지

축축할 정도로 수분이 많았어요.

아이싱이 많이 발려있기도 하고 너무 달아서
 슈크림과 먹으면  느끼할 줄 알았는데, 
슈크림 자체가 많이 달지 않았어서 딱 좋더라고요.
스벅의 큰 그림인가요??

그런데 오히려 굉장히 넉넉한 슈크림 때문에
바움쿠헨 맛은 잘 나지 않았어요ㅋㅋ
대신, 목 막히지 않고 촉촉하고 부드럽기는 했습니다!

밥심이 먹으면서 난장판을 만든 후 깨달은 꿀팁!

이 케이크는 일반 케이크처럼 자르기보다

이렇게 가로로 포 뜨듯이 한 층씩 뜯어 먹는 게

훨씬 편하고 깔끔할 것 같아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babshim
재구매 의사 : 없음 / 별점 ★★★

맛은 있었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인 것 같아요ㅠㅠ

슈크림이 부드럽고 바닐라 향도 많이 나는 편이라 맛있었지만, 빵과 같이 먹었을 땐 바움쿠헨 맛은 잘 안 나고 크림만 먹는 느낌이어서

개인적으로는 크림 양을 줄이고 바움쿠헨 비율을 조금 높였어도 좋을 것 같아요.

추가로 시럽 때문인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밑부분이 촉촉하다 못해 축축 한 건 보완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food_lover
재구매 의사 : 있음 / 별점 ★★★개 반

크림이 느끼한 맛이 없어서 좋았어요. 아이싱 때문에 생각보다 달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물릴 정도는 아니라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바움쿠헨을 먹어보지 않아 기존의 맛은 잘 모르지만 빵도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호불호 없이 다 좋아하실 것 같아요.

가격이 조금 비싼 감이 있긴 하지만 크리스마스 기념 케이크니까 기분 낸다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네요!

밥심만 이렇게 지저분하게 먹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다 먹고 나니 주변이 엉망이었어요ㅋㅋㅋ


여러분은 밥심이 추천한 방법으로

가로로 썰어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이테 같은 바움쿠헨 특유의

단면도 훨씬 잘 느끼실 수 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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