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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팩 가능하다, 마트에서 가성비 최고라는 대용량 메뉴

조회수 2020. 9. 3. 14: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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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1팩, 하루에
다 털어버리기

마트로 장을 보러 가면 앞에서 서서 항상 고민하게 만드는 연어 팩,, 맛도 있고 그렇게 비싼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 생각하지는 않지만 혼자 먹기엔 양이 많아 선뜻 살 수 없었는데요ㅜㅜ 오늘은 그 연어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가져왔습니다!! 박수~!

연어 1팩을 사면, 보통 회로 먹거나 이렇게 초밥으로 먹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이제 그만 회랑 초밥으로만 먹자고요!!(๑•̀ㅂ•́)و

오늘의 주인공 연어! 저는 포장되어 있는 것 중 가장 큰 걸로 가져왔어요! 뭐든지 큰 게 최고 아니겠어요!? 

오늘의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연어장 - 양파, 마늘, 청양고추, 레몬, 간장, 맛술, 설탕

② 연어롤 - 밥, 김밥용 김, 계란, 양상추, 식초, 마요네즈, 설탕, 소금, 후추 (미니 연어 초밥도 만들 예정)

③ 연어 카나페 - 크래커, 크림치즈, 양상추, 원하시는 드레싱

각각의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연어를 먼저 용도에 맞게 썰어볼 거예요! 연어를 고르실 때는 색이 선명한 선홍빛을 띄고 있거나 살이 탄력 있으며 윤기가 돌고 흰색의 지방층이 또렷하게 잘 보이는 연어가 신선한 연어에요! 잊지 말고 기억해 두셨다가 장 보러 가셨을 때 활용해보세요ㅎㅎ

각 레시피 별도 용도에 맞게 연어를 손질해두고 시작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① 연어장 레시피

연어장은 두툼한 두께로 썰어줬어요. 만약 드실 때마다 자르기 번거롭다 하시는 분은 제가 들고 있는 연어를 3등분 정도 하시면 됩니다!

먼저 연어장부터 만들어 볼게요! 간장, 물, 맛술, 설탕을 넣고 섞어 주세요.

팔팔 끓으면 거품을 걷어내주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간장이 식을 동안 들어갈 야채를 썰어주세요. 저는 고추 반절은 어느 정도 맛이 난 후 건져낼 생각으로 큼직하게 썰어 놓았습니다(◍•ᴗ•◍)


보관할 용기에 연어와 썰어놓은 야채를 겹겹이 담아주세요.

식혀놓은 간장을 완전히 잠길 만큼 부어주면 완성! 1-3일 숙성시킨 후 드시면 간이 배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ㅎㅎ

용기를 넉넉한 사이즈로 준비해 주셔야 뚜껑을 닫을 때 간장이 세지 않는답니다ㅜㅜ

② 연어롤 레시피

다음은 연어롤에 들어갈 용도! 단면을 잘랐을 때 큼직하게 보이고 싶어서 손가락 정도 두께로 잘라주었어요.


양상추가 살아날 동안 롤에 들어갈 밥 양념하기! 단촛물을 만들어 섞어주는데, 밥이 알알이 촉촉해질 정도로 넣고 섞어주세요. 열기가 많은 밥은 단촛물이 날아가기 쉬우니 조금 더 넣고 섞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계란은 지단으로 채 썰어주셔도 좋고 단면을 잘랐을 때 연어와 1:1로 보이고 싶다면, 저처럼 계란말이로 만들어 길게 썰어주셔도 좋아요.

그냥 말아주게 되면 간이 너무 심심할 것 같아 소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저는 있는 재료로 만 만들었지만, 고추냉이나 홀스래디쉬가 있다면 넣어주세요. 더 맛있는 소스가 될 거예요!


양상추는 2~3cm로 채 썰어 롤과 카나페 두 곳에 사용해 줄 거예요. 아삭한 식감을 위해 찬물에 충분히 담가 살려주신 후 물기를 꼭 제거해 썰어주세요!


 짠ヾ(๑╹ヮ╹๑) ノ” 연어랑 계란이 딱 1:1 같아 보이죠!? 준비해둔 롤 재료를 빠트린 것 없이 전부 넣고 말아주세요!

자두의 노래가 생각나는 순간입니다ㅋㅋ 김밥이 풀리지 않도록 꾹꾹 눌러주시고 김은 거친 면이 위로!! 그래야 잘 찢어지지 않는다는 거~

단면을 잘라보니 생각보다 양상추가 많이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여러분은 야채를 넉넉히 넣어주시는 게 보기에도 맛에도 더 좋을 것 같아요. 아쉽 아쉽(๑•́₋•̩̥̀๑)


연어가 남는다면 이렇게~

밥이 남으면 초밥으로도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밥 양념이 똑같거든요ㅎㅎ


③ 연어 카나페 레시피

마지막 카나페용은 얇게 썰어 펼치거나 말아 올리려고 합니다! 아니면 아예 작은 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카나페는 3분이면 끝납니다ㅋㅋ 먼저 크래커에 크림치즈를 듬~뿍 올려주고

연어와 원하시는 토핑을 올려주면~ 완성! 저는 양상추를 올리고 소스로는 홀그레인 머스터드, 올리브오일+후추 이렇게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었어요! 

모양도 예쁘지만 제일 간단해서 엄청 빨리 끝났어요. 연어를 사온다면 앞으로 제일 자주 해 먹을 것 같아요. 다만, 크림치즈의 칼로리가 조금 무섭긴 해요. 

어떤가요? 이 정도면 제대로 된 한상차림 아닌가요!? 익힌 생선은 좋아하지 않는지라 매번 회로만 먹어오다가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먹으니 맛이 배가 된 느낌이에요ㅎㅎ 연어를 살지 고민을 10번 했다면 이젠 3번만 하고 담아 올 것 같은 느낌?! 저처럼 연어 구매가 망설여지던 분, 사놓고 해치울 방법을 고민하시던 분들 도전하세요(ง ͠ ͠° ل͜ °)ง

총평

★★★개 반
'어떻게 먹어도 연어는 맛있구나..'를 다시 느끼게 해준! 연어 짱맛... 추가로 연어롤은 소스 듬뿍 바르는 게 더 맛있을 듯ㅎㅎ 회의 특성상 구매한 연어 상태에 따라 맛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게 아쉽다ㅠ

난이도
연어장 ★★개 반
연어롤 ★★★
연어카나페 ★
요리 자체들은 간단한데 칼질을 잘 못하시는 분은 연어를 썰 때 조금 힘들게 느껴지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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