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도 절대 생각 못했을 것 같다는 자취 9년차 새둥지전 실물

조회수 2020. 8. 29. 13: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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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파티 없이
감자전 가능!?

저는 감자전을 좋아하지만 백종원의 새둥지전도 만들기가 너무 번거로워서 백설 감자전을 자주 이용했는데요(๑❛ڡ❛๑)☆ 오늘은 그 감자전과 에어프라이어로 미니 새둥지전을 부쳐볼까 아니 만들어 볼까 합니다! 이름하여 감자컵전!!

저희 동네 슈퍼에서는 할인해서 2,990원으로 판매 중이었어요! 나트륨 함량이 좀 높은 편인 것 같아서 놀랐지만... 저는 눈을 살짝 감아봅니다.. (*˘︶˘*)

측면에는 만드는 방법이 적혀있었어요. 하지만 오늘은 이 방법이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만들 거예요!

감자전 구성은 믹스 하나에요! 엄청 간단하죠?ㅋㅋ 

이외에 준비할 재료는 종이컵과 계란! 저는 조금 더 바삭하게 먹고 싶어서 박력분도 넣었는데 혹시 집에 재료가 없다면 패스~! 종이컵과 계란은 만드실 개수만큼 준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ง •̀_•́)ง


용기에 믹스를 전부 넣어주세요! 화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데 파우더 안에 감자 말린 것 같은 알갱이들이 섞여있었어요! 이게 직접 갈아 부쳐낸 것 같은 식감을 내어주는 것 같아요.

원래는 용기에 표시되어 있는 선 만큼 물을 넣어주어야 하지만 저희는 오늘 컵 모양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2/3 정도만 넣어줄게요! 박력분을 추가로 넣지 않으시는 분들은 여기서 물을 좀 줄여주세요!!

마지막으로 박력분까지 넣고 섞어주면 반죽이 벌써 끝이 나버렸어요! 농도는 손으로 부드럽게 뭉쳤을 때 모양이 유지되면 괜찮아요! 질면 박력분을 더 넣어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에어프라이어는 낮아서 종이컵을 넣으면 뚜껑이 안 닫히더라고요( Ĭ ^ Ĭ ) 그래서 조금 잘라내주었습니다! 저 반질반질해 보이는 거는 이따가 굽고 나서 잘 떨어지라고 식용유를 발라줬어요ㅎㅎ

오늘 레시피 중 그나마 가장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싶은 모양 잡기! 조금의 팁을 드리자면 끝은 두껍게 모서리 부분과 바닥 부분은 가장 얇게 잡아주셔야지 골고루 바삭하게 익을 수 있어요!ㅎㅎ 장갑을 끼고 손으로 만들어주신 게 훨~씬 편하시고 빠를 거예요!

에어프라이어 180℃에서 10~15분! 온도와 시간은 에어프라이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꼭 중간중간에 상태를 확인해 주면서 조정해 주세요!

구워진 감자전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더 바삭하게 나온 거 있죠!? 저기 끝에 살짝 타 보이는 건 모른 척 해주세요..ㅎㅎ 여러분 아까 팁 잊지 마세요 끝은 두껍게ㅎㅎ

1컵 1계란을 넣어줍니다. 출렁거리는게 너무 귀엽지 않나요?٩(๑>∀<๑)۶ 계란은 그냥 굽게 되면 노른자가 터질 위험이 있으니 날카로운 이쑤시개 같은 걸로 살짝씩 찔러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 후추로 간을 해주면 맛과 멋 상승ㅎㅎ

180℃ 5~8분 정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면 완성~! 이 과정에서 계란의 반숙 완숙을 조정해 주세요.


계란빵이라고 건네어주면 믿을 것만 같은 비주얼의 감자컵전 완성ㅋㅋ 계란이 통으로 들어가서 그런지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총평
재료도 많이 들어가지 않고 한 끼 식사로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일반 전과 같이 기름진 맛을 기대하면 많이 아쉬울 것 같은 느낌
맛 : ★★★
조리 난이도 : ★★개 반, 전 부치는 것보다는 엄청 간단하고 뒤처리도 깔끔!

이번에는 계란은 넣어서 전보다는 감자빵?에 가까운 느낌이 났지만 다음에는 계란 대신 볶은 양파, 치즈를 넣고 구워보면 맛있을 것 같아요. 조금 더 전에 가까운 맛이 날 것 같은! 남은 건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출출할 때 돌려먹기! 이렇게 간식만 자꾸 늘고 있어요ㅋㅋㅋ 다음 돌아올 간식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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