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현실이 되는 플렉시블 스마트폰

조회수 2017. 8. 29.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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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스마트 디바이스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은 매우 다양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디바이스는 왜 한정적일까? 사용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마트 디바이스, 어디 없을까? 콘셉트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스마트 디바이스들을 살펴보자. 


때와 장소에 맞게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노키아888

현대인들은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낸다. 노키아888은 이러한 현대인들의 생활양식에 딱 맞는 스마트폰이다. 매 순간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게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기 때문. 노키아888은 액체 배터리와 음성인식 기능, 유연한 터치스크린, 어떤 상황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커버를 지니고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폼을 바꿀 수 있다.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지 않고 팔찌처럼 구부려서 어디에서나 휴대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스마트폰의 형태가 바뀐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전화통화를 하고 싶을 때 노키아888의 보디가 전화기 모양으로 바뀌는데, 이 양식을 개인화해서 기록할 수 있다. 양식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이해해 최선의 방법으로 응답하는 것. 게다가 기록된 양식을 친구와 주고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애인에게 하트 모양을 보내면 애인의 전화기는 하트 모양으로 변하고, 파티에 가기 위해 친구에게 댄싱 양식을 보낼 수도 있다. 이는 노키아888의 재밌고도 매력적인 부분.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겪는 현대인들의 생활양식에 딱 맞는 스마트폰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손목 위에 미니 PC 소니 넥스텝

디바이스를 구부려서 팔찌처럼 착용할 수 있는 미니 PC다. 더욱 정교하고 유연한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스크린을 사용해 효율성이 높고, 태양열로 작동될 수도 있다. 또한 홀로그램 스크린, 키보드 패널 풀 아웃, 원터치 액세스가 특징적이며 일반 디지털 태블릿 PC처럼 바닥에 평평하게 놓을 수도 있다.

넥스텝에 사용된 OLED란 무엇일까? OLED는 전기로 빛을 낼 때 빛을 생성하는 유기 화합물 박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OLED는 발광 다이오드(LED) 또는 액정 디스플레이(LCD)보다 적은 전력을 소모하며, 100~500 나노미터의 밝고 선명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몇 년 후에는 손목에 미니 PC를 착용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스마트폰 분실이 걱정된다면?
삼성 프록시마

삼성 프록시마는 스마트폰/LCD 손목시계의 콘셉트 디자인이다. 이 장치에는 근접 센서가 있어 사용자가 전화기를 잃어버리지 않게 한다. 근접 센서는 프록시마의 주요 판매 포인트로,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아픈 기억이 있는 이들이라면 더욱 기대할 만한 제품이다.

프록시마의 센서는 기본적으로 손목 밴드를 페어링 하고 특정 범위 내에서 장치를 유지한다. 이렇게 하면 손목 밴드를 착용하는 한 전화기를 잃어버릴 걱정이 없다. 전화기가 범위를 벗어나면 장치에서 경고음이 울리고 손목 밴드가 진동하기 때문. 만약 전화기를 찾을 수 없는 경우 무선 전화의 핸드셋 위치 지정 기능과 같은 통화 단추를 사용할 수 있다. 유용하게도 근접센서는 프록시마의 소유자가 다른 프록시마 사용자를 식별하여 서로 연결할 수 있게 한다.

프록시마는 손목 밴드가 다른 색상과 스타일로 제공된다. 참신한 디자인과 효율적인 기능으로 LCD 시계 이상의 매력을 자랑한다. 평소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이들에게 유용한 도구이자 심플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TV 시청에 필요한 모든 것 Baand Remote

이제 TV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뛰어넘어 그 이상의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컴퓨터에 가까워지고 있다. 밴드 리모트만 있다면 TV 시청자들은 더 이상 볼륨이나 채널을 변경하느라 버튼을 누르는 데 에너지를 소모할 필요가 없다. 밴드 리모트는 진화된 TV와 어떻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루션으로, TV 시청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밴드 리모트는 하나의 스크롤 휠 형태를 띠고 있다. 사용자는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 간단하게 손가락을 터치하면 된다. 밴드 리모트는 상황에 맞는 UI를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가 하는 일에 따라 UI가 바뀐다. 밴드 리모트가 상용화되면 더 이상 TV 리모컨에 볼륨 버튼과 채널 버튼이 닳아 없어질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더욱 실감 나는 플레잉
SONY NEW PSP


소니 PSP 콘셉트 디자인으로 OLED 스크린과 안쪽으로 접히는 사이드 스피커를 가지고 있다. 스피커는 장치를 컨트롤하는 역할을 하지만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PSP 장치에서 어떠한 단추도 볼 수 없고, 양쪽 면에 있는 스테레오 스피커는 조그 휠과 카메라 컨트롤의 두 배가 된다.

PSP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크린을 구부려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보관이 용이하다. 스크린을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어 더욱 실감 나는 플레잉을 즐길 수 있다. PSP 콘셉트 디자인이 발표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출시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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