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8에 긴장한 '아이폰8' 내달 공개? IT 핫이슈 7

조회수 2017. 8. 29.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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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부터 아이폰8, LG Q8까지!

드디어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8', 어떤 모습?

▲미국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8'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23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에서 전격 공개됐다. 갤럭시노트8은 베젤을 최소화한 6.3인치 대화면에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삼성 스마트폰 중 최초로 탑재된 듀얼 카메라, 세계 최초로 두 카메라 렌즈 모두에 적용된 손떨림 방지 기술도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 밖에도 갤럭시노트8은 IP 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홍채/지문/안면 인식 기능을 장착하고, S펜의 소프트웨어를 강화하여 GIF 파일을 만들어 보내는 15초 분량의 라이브 메시지 전송 기능도 추가했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100만 원이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미국, 영국 등 20여 개 국가에서 현지시간 24일부터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국내에서는 9월 7일 사전예약을 받아 9월 15일 출시할 예정이다. 

▲S펜의 소프트웨어 성능을 강화한 갤럭시노트8

긴장한 애플, 다음 달 '아이폰8' 공개하나

▲애플이 내달 12일 아이폰8을 공개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을 공개해 하반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경쟁의 신호탄을 쏜 가운데, 애플이 다음 달 12일(현지시간) 아이폰8을 공개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통신사들에게 아이폰 재고와 마케팅을 준비해달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다음 주 중 초청장을 보내고 12일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만약 애플이 9월 12일 아이폰8, 아이폰7S, 아이폰7S플러스를 발표하게 되면 15일 선주문을 시작해 22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국내 출시는 10월 말 즈음에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 누가 승기를 잡게 될지 더욱 궁금해진다.

▲아이폰8 예상 이미지

LG전자 60만 원 대 준 프리미엄폰, Q8 출시

▲LG전자의 두 번째 Q시리즈, Q8

LG전자가 Q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 ‘LG Q8’ 출시를 시작했다. Q8은 Q6에 이은 LG전자의 두 번째 중저가 프리미엄폰으로, 32비트 하이파이 쿼드 DAC을 탑재해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샘플링’ 기능 역시 일반 음원을 고해상도 음원처럼 선명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오디오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전/후면에 장착된 광각 카메라로는 한층 더 넓은 자연 풍경이나 7~8명이 함께 담기는 셀카를 찍을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방수, 방진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생활 방수는 기본이고 수심 1m에서 30분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휴대폰을 켤 필요 없이 정보를 보여주는 세컨드 스크린 기능도 담겨있다. 출고가는 61만 6000원으로, 프리미엄 제품의 핵심 기능은 담고 가격은 낮춘 Q시리즈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오디오 성능이 크게 향상된 Q8

삼성, 미국 고객만 챙기고 국내 고객은 찬밥?

▲갤럭시노트8 기자간담회 중인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새롭게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이 미국의 기존 갤럭시노트7 구매자들에게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 때 리콜로 스마트폰을 반납한 이용자들이 갤럭시노트8을 최대 425달러, 한화로 약 48만 원까지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미국에만 적용되는 조치로 알려져 국내 일부 소비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마련된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엣지로 교환하면 내년 신제품 출시 전까지 1년 치 잔여 할부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미국과 한국의 소비자가 받는 보상은 최종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못 박았으나, 국내 소비자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아니냐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 당시의 교환 전용창구

우버, 시간제 대절택시 서비스 ‘우버트립’ 개시

▲우버가 차량 대절 서비스 '우버트립'을 시작했다.

우버가 한국에서 음식 배달에 이어 차량 대절 서비스 ‘우버트립’을 개시했다. 우버블랙 차량을 이용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나 출장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방문하고 싶어 하는 모든 장소를 경유하는 시스템이다. 정차하는 동안에도 차량이 대기하고 있어 원할 때 언제든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5시간에서 최대 12시간까지 서울 근교 및 여러 지역의 목적지를 원하는 대로 가볼 수 있고 기본요금은 5시간에 12만 원이다. 최종 이용요금은 주행 거리에 따라 요금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우버트립은 더불어 이용자와 드라이버가 메시지와 전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앱 내 채팅’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국내에 상륙한 음식 배달 서비스 우버이츠에 이어, 한정된 시간 안에 여러 목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우버트립이 새롭게 영향력을 넓혀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을 찾은 관광객, 출장객 등에게 유용하게 쓰일 우버트립

현대인 스마트폰 의존증 ‘심각’ 수준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

현대인의 스마트폰 의존증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의 스마트폰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4.3%가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심지어 화장실에 갈 때에도 스마트폰을 가져가는 사람이 61.4%, 아예 손에 쥐고 잠을 자는 사람이 59.1%에 달했다. 이러한 경향은 남성보다는 여성, 중장년층보다는 젊은 층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74.2%가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답했고, 67.6%가 스마트폰을 가까이 두고 잠을 잔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이용자들은 시간 활용 면에서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반면 여가 시간이 줄어들고 일과 일상생활의 구분이 어려워졌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나왔다. 

▲스마트폰을 꼭 곁에 두고 잠을 자는 사람들도 많다

세계에서 가장 큰 게이밍 모니터 'CHG90' 출시

▲세계에서 가장 큰 게이밍 모니터

삼성전자가 HDR 기능을 적용한 세계 최대의 QLED 게이밍 모니터, CHG90을 출시해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HDR은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경계를 세밀하게 분석해 자연스럽고 실감 나는 화면을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CHG90은 49인치 크기에 32:9 비율의 슈퍼 울트라 와이드 대화면, 더블 풀 HD 해상도와 최대 밝기 600니트로 게임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144Hz의 높은 주사율과 1ms의 응답속도는 고성능 게임을 잔상이나 끊김 현상 없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준다.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제작 기준인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을 95%까지 지원해 게임 내에서 다채로운 색상을 표현하고 시각적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등 공을 많이 들인 모습이다. G마켓과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고가는 179만 원이다. 

▲대화면과 고화질 영상으로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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