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꼽은 가장 기대되는 스마트폰?

조회수 2017. 7. 25. 15: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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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져나오는 스마트폰 중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면서 매년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 업계에서 하반기에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는 것은 이미 연례행사나 다름없지만 특히 올 하반기에는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제조사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플은 올해로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는다. 아이폰은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차지했으나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업계와 소비자들은 애플이 10주년을 맞아 조금 더 특별한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이 예전과 같은 혁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 갤럭시S8 시리즈가 히트를 치면서 지난해 배터리 발화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갤럭시노트7의 악몽을 지웠다. 이에 하반기에 출시되는 갤럭시노트8 모델이 노트 시리즈를 부활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LG는 지난해 모바일 사업의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상반기에 G6를 야심 차게 내놓았으나 재도약에 실패했다. 이에 하반기 모델이 터닝 포인트가 되어야 하는 상황.

이러한 시점에서 소비자들은 올 하반기에 출시되는 스마트폰 중 어떤 모델을 가장 기대하고 있을까? 지난 7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앱스토리 회원 84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출시 스마트폰 중 가장 기대되는 모델’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4%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을 지목했다. 삼성전자가 상반기에 선보인 갤럭시S8 시리즈가 붉은 액정, 번인 현상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논란을 일으켰으나 혁신적인 디자인과 새롭게 선보인 UI, 인공지능 빅스비 등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전체 응답자의 25%가 ‘애플 아이폰 차기작’이라고 답해 2위를 차지했다. 아직까지 애플은 아이폰 10주년을 맞아 아이폰7S와 아이폰8 중 어떤 모델을 먼저 선보일지 확실하게 밝히지 않은 상황. 하지만 소비자들은 ‘혁신의 아이콘’ 애플이 그동안의 저평가를 불식시킬 수 있을만한 특별한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FE’가 17%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배터리 발화 사건으로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일으켰으나 안전성을 대폭 강화해 9개월 만에 시장에 재등판했다. 안전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존에 3500mAh였던 배터리 용량을 3200mAh로 낮췄으며, 음성인식 비서 빅스비의 ‘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 기능을 탑재해 기능적 측면에도 신경을 썼다. 아울러 출고가도 약 29만 원 가까이 낮아진 69만 9600원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해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LG전자의 터닝 포인트가 될 V30 왓 G6 플러스가 각각 4,5위에 올랐으며, 제조사에 상관없이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을 선택하겠다는 ‘기타’ 의견이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일 갤럭시노트FE를 선보였으며 8월 셋째 주쯤에 갤럭시노트8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삼성전자가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의 포문을 열고 선두를 달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 과연 승리의 여신은 어느 곳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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