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이쯤 되면 확정

조회수 2017. 7. 20.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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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를 통해 재현해 본 갤럭시노트8

하반기 스마트폰의 최대 화제작을 꼽으라면 단연 아이폰8을 들 수 있다. 아이폰 출시 10주년이라는 기념을 더해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데 이에 뒤처지지 않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 바로 갤럭시노트8이다. 삼성전자로서는 잊고 싶은 갤럭시노트7의 발화 사건으로 인해 오히려 갤럭시노트8의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 최근 8월 말 공개 9월 출시를 공식화하면서 개발이 마무리 단계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최신 알려진 루머를 통해 갤럭시노트8의 최종 모습을 재현해 보고자 한다.


직각 형태의 외관 디자인

다양한 각도로 갤럭시노트8의 외관 이미지가 유출되면서 이 부분은 별다른 변화가 없이 그대로 출시될 것으로 여겨지는 부분이다. 갤럭시S8과 같이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것은 거의 확정적인데 외관상에서 직각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차이점이다. 물론 완벽한 직각 형태는 아니지만 라운드 형태를 강조한 갤럭시S8과는 확연히 다른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이는 유사한 사이즈의 갤럭시S8 플러스와의 차별화를 위한 선택으로 보이는데 정식 출시 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지켜볼 요소다.

퀄컴 스냅드래곤 836과 엑시노스 8895 탑재

얼마 전 삼성 트위터에 갤럭시노트8을 연상하게 하는 이미지가 노출되어 관심을 모은 적이 있다. 그동안 유출된 디자인과 거의 유사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는데, 이와 동시에 엑시노스 8895가 같이 유출되어 변경된 프로세서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일부 모델에는 갤럭시S8과 동일한 스냅드래곤 835가 적용될 것으로 주장하는데, 최근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냅드래곤 836이 적용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갤럭시노트8이 갤럭시S8보다는 고사양임을 감안하면 스냅드래곤 836 적용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내장 공간 64GB, 128GB 두 가지 버전 출시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갤럭시S 시리즈는 출시 때마다 별다른 파생 상품 없이 단일 모델로 출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단 올 초에 출시된 갤럭시S8의 경우에는 갤럭시노트7의 빈자리를 의식한 듯이 화면을 키운 갤럭시S8 플러스 모델을 출시했었는데 갤럭시노트8에는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단 저장공간의 차이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이는데, 64GB 모델과 128GB 모델 두 가지로 나누어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900달러 이상의 가격

신제품 출시 때만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이 바로 출고가이다. 전략적으로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갤럭시S 시리즈 보다 높은 가격으로 출시됐는데, 이는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발화 사태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위해 낮은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이는 단순 희망 사항이며 최소 900달러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갤럭시S8에 비해 사이즈의 확대와 S펜의 적용으로 제조원가가 높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로 판단된다.

8GB 램을 탑재한 특별판 출시

중국 측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루머인데, 일부 국가에 한해서 8GB 램을 탑재한 특화 모델이 출시될 수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는 일부 국가에서 대용량 램을 적용하는 모델을 선호한다는 점과 몇 개의 중국 브랜드에서 이미 8GB램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에 근거한 주장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도 갤럭시S8 출시 시 6GB램을 적용한 모델을 출시한 적이 있다는 점이 허튼 주장은 아니라는 근거다. 국내의 경우 6GB 램을 적용한 갤럭시S8 플러스 모델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점을 감안하면 8GB 램을 탑재한 모델의 출시 가능성은 높다고 할 수 있다.

S펜에 빅스비 기능 탑재?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노트를 출시할 때마다 발전된 S펜 기능을 선보여왔다. 이는 갤럭시노트8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뒷받침할 내용은 공개되고 있지 않다. 그동안에도 다양한 정보가 유출되었지만 정작 갤럭시노트의 상징인 S펜의 업그레이드된 성능은 발표 당일 공개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빅스비 인공지능 서비스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는 S펜에 빅스비 기능과의 연동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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