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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되는 애플 아이폰8, 어떤 모습일까?

조회수 2017. 6. 26. 16: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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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도 변한다는 10년, 과연 아이폰은 어떻게 변할까?

10주년이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 되었으니 아이폰도 크게 변할 시기가 된 것이 아닐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10이나 100이라는 숫자는 꽤 의미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올해 출시될 아이폰은 많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하게 된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 1년 전 아이폰7이 출시된 직후부터 아이폰8에 대한 루머는 정말 끝도 없이 등장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기대가 걸려있기 때문일까? 오늘은 지금까지 알려진 10주년 기념 아이폰, 일명 아이폰8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보자.


이름은 뭐가 될까?

차세대 아이폰의 이름은 지금까지 애플의 아이폰 네이밍 패턴대로라면 당연하고도 아주 자연스럽게 아이폰7S가 되어야 한다. 두 번째 아이폰인 아이폰3G 다음이 아이폰3GS였었으며, 아이폰4의 다음은 아이폰4S, 아이폰5의 다음은 아이폰 5S, 아이폰6의 다음은 아이폰6S였기 때문에 이 패턴이 계속 유효하다면 지난해의 아이폰7에 이어 이번에는 아이폰7S가 되는 것이 자연스럽다. 하지만 10주년 기념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지난해부터 한참 동안 아이폰X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많았으며, 이번만은 마이너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1년 만에 넘버링을 바꿔 달아 아이폰8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아직까지 정확하게 어떤 이름을 쓰게 될지도 모르고, 하나가 아닌 다수의 모델이 동시에 출시될 가능성도 있지만 어쨌든 적어도 10주년 기념이 될 메인 모델은 아이폰8이 될 가능성이 높다.


듀얼 카메라는 세로 배치로

시중에 몇몇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후면 또는 전면에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모델을 내놓고 좋은 반응을 얻자, 언제부터인가 아이폰에도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리고 그 소문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7 시리즈 중에서 대형 모델인 아이폰7플러스에 적용되면서 현실이 되었다. 이미 한 번 적용된 사양, 앞으로도 한동안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유출된 도면을 보면 새로운 아이폰에는 듀얼 카메라가 가로로 배치되어있는 아이폰7플러스와는 달리 세로로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두 개의 카메라를 세로로 배치하는 데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VR 헤드셋을 위한 구성이나 사진 한 컷으로 여러 위치의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기능을 위한 배치라는 설도 있다.
▲출처 : @OnLeaks

최근 트렌드대로 베젤리스 디자인 채택할까?

오래전부터 아이폰의 콘셉트 디자인을 보면 앞면 전체가 디스플레이로 꽉 차있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이런 디자인을 접하면 아이폰의 상징과도 같은 전면 물리 홈버튼을 버릴 리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아이폰7 시리즈에서 물리 버튼을 버리고 탭틱엔진을 넣은 터치 버튼으로 바꾼 것을 보면 오직 홈버튼 때문에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지 않을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최근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트렌드가 점점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로 넘어가고 있으며, 아이폰8 역시 베젤리스로 출시될 것이라는 정보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최근 9to5mac에서 공개된 아이폰8의 전후면 패널 유출 사진은 전면부 상단의 아주 일부만 베젤을 넣고 거기에 전면 카메라와 각종 센서를 몰아넣은 모습이다. 나머지 전면부 전체는 가장자리 약간을 제외하면 모두 디스플레이로, 정말 이렇게 출시된다면 갤럭시S8이나 G6보다 전면부 디스플레이 점유율이 월등히 높다. 함께 유출된 후면 패널에는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세로로 나열된 듀얼 카메라가 보인다.

▲출처 : 9to5mac

함께 출시되는 모델은 아이폰7S?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은 3종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 역시 꾸준히 나오고 있다. 초기에는 한 모델에만 OLED 패널이 사용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는데, @OnLeaks에서 공개된 신형 아이폰의 후면 패널들을 보면 두 종류는 아이폰7과 거의 흡사하며, 나머지만 베젤리스 디스플레이와 세로형 듀얼 카메라를 갖춘 새로운 모양이다. 그런데, 아이폰7 시리즈처럼 생긴 이 2종의 신형 아이폰은 아이폰7S라는 네이밍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지금까지 지켜온 애플의 네이밍 패턴도 유지되는 셈이라서 가장 현실적인 주장이기도 하다.

▲출처 : @OnLeaks

터치ID, 뒤로 이동할까?

만일 정말로 아이폰8이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채택해서 홈버튼을 앞쪽에 놓을 공간이 없게 된다면 터치ID를 품은 홈버튼은 어디로 가게 될까? 소니 엑스페리아나 몇몇 스마트폰처럼 측면에 홈버튼을 넣고 지문인식 센서를 넣는 방법도 있지만 아직까지 애플이 이런 방법을 쓸 것이라는 주장은 나온 바 없다. 6월 초 아이폰에 관련된 정보를 다루는 iphoneros.com에서는 중국에서부터 전달받은 사진이라는 설명과 함께 새로운 아이폰의 목업으로 보이는 제품을 공개했다. 이 단말기는 후면 듀얼 카메라가 세로로 배치되어 있으며, 애플 로고 바로 아래에 터치ID로 보이는 원형의 무언가가 자리 잡고 있다. 이미 후면에 홈버튼이나 지문인식 센서를 집어넣은 제조사는 꽤나 많기 때문에 이런 디자인은 익숙하지만, 익숙하다고 해서 모두가 반기는 것은 아니다. 후면 홈버튼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구성이기 때문에 아이폰 8의 홈버튼이 정말로 후면으로 이동한다면 실망하는 사용자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iphoneros.com
▲출처 : iphoneros.com
▲출처 : iphoner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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