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Vs G6 사용자 리얼 후기

조회수 2017. 6. 26. 16: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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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들의 생생한 스마트폰 사용 후기

앞으로도 갤럭시 시리즈를 애용할 생각이다.

김용기 | 평범한 직장인
http://blog.naver.com/seagreen0314

Q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아이폰을 가장 선호하지만, 이전에 갤럭시S7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사용하면서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고 좋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갤럭시S8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마침내 발표회를 통해 실제 공개된 갤럭시S8의 모습을 보니, 아이폰에는 사라져서 불편함을 느끼게 했던 이어폰 단자가 그대로 유지되었고, 세련된 디자인과 넓어진 디스플레이에 마음이 사로잡혔다. 결국 국내 출시와 동시에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S8을 구입했다. 사실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핑계로 최신 스마트폰으로 자주 교체하는 것도 구매 동기라고 할 수 있다.

Q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우선 베젤리스 디자인에 측면을 곡선으로 처리한 엣지 스크린으로 고급스러운 모습과 안정감 있는 그립감이 마음에 들었다. 넓어진 디스플레이를 통해 한 번에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어서 웹서핑을 하거나 SNS를 할 때 편리하고, 밝고 선명한 18.5:9 비율 화면은 동영상 감상용으로 제격이다. 또한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셀카를 찍을 때 적당히 보정되어 인생샷을 건질 수 있고, 스티커 효과가 있어 재미있게 촬영을 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에 이어 후면 카메라는 지금까지 사용해본 스마트폰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생각할 만큼 성능이 뛰어나다. 부가적으로 갤럭시S8 블랙 컬러를 구입했는데 이어폰, 케이블, 어댑터 등 모든 구성품이 블랙 컬러로 통일되어 있어 한층 더 세련되어 보여 만족스럽다. AKG와 협업한 번들 이어폰도 인상적이었으며, 삼성 페이의 편리함 덕분에 지갑을 꺼내지 않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Q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디스플레이를 넓히기 위해 전면 하단에 위치하던 물리 홈버튼이 사라졌는데, 물리 홈버튼이 편리하고 익숙했던 터라 처음에는 터치 방식이 낯설었다. 게다가 홈버튼의 부재로 지문인식 센서가 후면에 위치해 갤럭시S8을 바닥에 내려놓은 상태로는 지문인식을 이용해 잠금을 해제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전면 지문인식보다 불편하게 느껴진다. 또한 홍채인식 기능은 안경을 쓴 상태에서 인식률이 다소 떨어져 아쉬움이 남는다.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 성능에는 불만이 없지만, 일반각 외에 광각 촬영도 가능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총평

갤럭시S8을 직접 사용해보니 터치 홈버튼과 후면 지문인식 기능이 낯설어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세련된 베젤리스 디자인과 커다란 디스플레이의 편리함, 뛰어난 카메라 성능, 고사양 스펙으로 빠른 움직임, 삼성 페이, 방수 방진 기능까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한다. 갤럭시S7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사용하면서 받았던 좋은 인상이 갤럭시S8에도 그대로 이어져 앞으로도 갤럭시 시리즈를 애용할 생각이다.

스마트폰 구입 당시로 돌아간다고 해도 G6를 선택할 것 같다.

리원 | 사무직
http://blog.naver.com/yooky617

Q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재 G6를 사용하기 전에 G3를 사용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G시리즈 마니아’로 보이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전에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다. 스마트폰을 구입할 당시 최신 스마트폰은 G6였으며, 갤럭시S8를 예약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평소에 블로그가 일상이지만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카메라만큼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 중에서 카메라 성능이 더 좋은 것을 구매하고 싶었다. 또한 음악을 즐겨듣는데 G6에 쿼드 DAC성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기대를 안고 제품을 선택했다. 사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갤럭시S8에 마음이 살짝 기울었으나, 스마트폰을 잘 떨어뜨리는 나에게 엣지 디자인은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G6를 선택했다.

Q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우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카메라다. 사용자 설정에서 사진 용량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평소에 화질을 높인 상태에서 사진을 찍다 보니 타인에게 사진을 전송할 때 용량이 크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나,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 두 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캡처다. 기존에는 캡처를 하기 위해 다른 버튼을 눌러서 캡처를 해야 했으나, 홈 터치 부분이나 상단 바에 캡처 기능을 추가해 간편하게 캡처를 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해 이러한 기능을 구현한 듯해서 마음에 든다. 세 번째로는 게임 진행 시 전력 소모를 위한 대기모드 기능으로, 최근 모바일 게임의 특징과 사용자의 특성을 잘 파악해 구성한 기능인 듯해 만족스럽다. 네 번째로 베젤을 최소화해 더욱 넓은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자칫 스마트폰이 커 보일 수 있으나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화면이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G시리즈의 장점인 노크온 기능이다. G시리즈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면 다른 스마트폰을 사용했을 때 노크온 기능이 없어서 불편함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Q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G6의 카메라 기능이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기는 하나, 광각기능은 아직 부족한 듯하다. 광각기능을 사용하다 보니 사이드 부분은 사진이 퍼지고 눌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아직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이지 않을까 싶다. 두 번째는 그립감이다. 디자인은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으나 너무 정직하게 생겨서 그런지 그립감 부분에서는 갤럭시S8에 비해 떨어지는 듯하다. 세 번째는 LED 알람등이 없다. 배터리를 충전할 때 빨간색 불빛이 안 보여서 불편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수면에 방해되는 LED 알람등이 없어서 좋을 때도 있다. 네 번째는 발열현상이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일체형이다 보니 어느 정도 발열이 되는 듯하다. 아직까지 발열현상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보도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충전 단자 변경이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단자가 변경되어 보조배터리나 충전기에 호환되는 단자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충전단자가 작아서 잃어버릴까 봐 걱정이다.
총평

G6에 대한 장단점을 나열해보니 ‘G6는 디자인에 힘을 주기보다는, 튼튼하고 내구성이 강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디자인적으로 특별하게 눈에 띄는 부분이 없을 뿐, 크게 부족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베젤을 최소화해 사용자가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즉 디자인보다는 사용자 중심의 UX를 고려해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싶다. 결론적으로 G6를 구매한 것에 대해 후회한 적이 없으며, 아마 스마트폰 구입 당시로 돌아간다고 해도 G6를 선택할 것 같다.

단점을 모두 상쇄하고도 남을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한다.

이호준 | 군인
hojune92.blog.me

Q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스마트폰을 교체할 시기가 왔다. 2년의 약정기간 만료일이 다가오고 있었고,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배터리 성능이 눈에 띄게 저하되어 배터리가 순식간에 닳거나 갑자기 전원이 종료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스마트폰을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기존에 갤럭시노트4를 사용하면서 대체적으로 만족했으나 잇따른 스캔들로 인해 삼성 제품은 사용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G6를 알게 됐고, 평소에 사진을 자주 찍기 때문에 광각 카메라를 알게 되어 구매하게 됐다. CPU가 아쉽다는 점과 예전부터 널리 알려진 LG 스마트폰의 좋지 않은 평(무한 부팅, 발열 등)에도 불구하고 G6를 선택한 것은 당시에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스마트폰이 딱히 없었기 때문이다. 요즘 대세인 일체형 배터리와 방수 기능, 더 넓어진 화면을 보고 ‘LG의 대표 스마트폰이니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구매했다.

Q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G6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광각 카메라다. 생각보다 넓어서 더 이상 풍경 사진을 찍을 때 쪼그려 앉지 않아도 된다. 그냥 일어서서 찍어도 넓게 잘 나온다. 두 번째로는 일체형 배터리가 마음에 든다. 기존에는 분리형 배터리를 사용했는데, 처음 접해보는 일체형 배터리가 마음에 든다. 배터리도 오래가는 편이다. 세 번째로는 사이즈가 적당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노트4가 크기가 커서 좋았지만 한 손에 딱 들어오지는 않았는데, G6는 적당한 사이즈여서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네 번째로는 후면 지문인식 기능이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으나 사용하다 보니 점차 익숙해져서 정말 편하다. 마지막으로 음질도 괜찮은 편이고, LG 페이가 업데이트 되면서 더 이상 삼성 페이를 부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화면을 두 번 터치하면 켜지고 꺼지는 노크온 기능도 매우 편리하다. 사용을 하면 할수록 ‘정말 괜찮은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든다.
Q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첫 번째로는 성능이 조금 아쉽다. 갤럭시노트4를 사용하면서 해왔던 모바일 게임을 G6로 실행하니 렉이 조금 심하다. CPU를 낮은 버전으로 썼다고 하는데 그 때문이 아닐까 싶다. 두 번째로는 요즘같이 보조배터리를 자주 사용하는 때에 배터리 충전 단자와 이어폰 단자가 후면부에 있지 않은 것도 아쉽다. 배터리 충전 단자는 하단에, 이어폰 단자는 상단에 위치해 주머니에 넣을 때 불편하다. 차라리 둘 다 하단부에 있었더라면 주머니에 넣을 때 조금 더 깔끔하고 편안했을 것 같다. 세 번째로는 V20은 B&O 이어폰을 번들로 줬으나 G6는 일반 LG 이어폰을 번들로 준 것이 아쉽다. 5월 기프트팩부터는 추가가 됐지만 조금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마지막으로는 야심 차게 시작한 18:9 비율의 LCD가 아쉽다. 사실 18:9 콘텐츠가 많지 않아서 화면이 꽉 차지 않고, 꽉 차게 하면 비율이 깨지는 경우가 있어서 아직까지는 의문이 든다.
총평

삼성전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광각 카메라가 엄청난 장점이며, 후면 지문인식 기능도 사용하면 할수록 편리하다. 또한 음질이 향상되어 음악 감상을 하기에도 좋다. 사용할수록 완성도가 높은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들고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반면 CPU가 낮은 버전인 점과 아직은 이르다는 생각이 드는 18:9 비율, 상단부에 있는 이어폰 단자 등 적응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이 아쉽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모두 상쇄하고도 남을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한다.

각각의 용도에 맞게 최적화되어 사용자들을 만족시키는 기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피터팬 | 개인사업(원스타컴퍼니 대표)
Blog.naver.com/crom234

Q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평소에 캠핑과 여행을 즐기며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어서 카메라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예전에는 DSLR을 사용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력이 많이 향상되어 스마트폰으로만 사진을 찍는다. 물론 DSLR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조금 있지만, 감안하고 사용하다 보니 익숙해졌다.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S6엣지에는 메모리카드 기능이 없어서 사진을 찍을 때마다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지우고 찍어야 해서 불편했다. 이 때문에 다음 스마트폰은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 중에 갤럭시S8이 출시됐다. 갤럭시S8의 여러 가지 성능 중에서 ‘IP68’이라는 방진, 방수 등급을 보고 우중 여행에서도 걱정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다.


Q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가장 기대한 것은 카메라 성능과 방수 기능이다. 기존 카메라 성능과 비교해보면 중학생과 대학생 정도의 차이다. 카메라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만큼 결과물이 확연하게 다르다. 이 때문에 똑딱이 카메라 시장이 좁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완벽한 방수 기능 덕분에 물놀이를 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실제로 계곡에서 무릎까지 담그고 놀다가 미끄러져서 넘어졌는데, 자동차 키는 고장이 났고 스마트폰은 아무렇지 않았다. 이런 일을 겪고 나니 방수 기능에 대한 믿음이 더욱 커졌다. 갤럭시S8을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단연 카메라가 아닐까 싶다.

Q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홈버튼의 부재가 가장 아쉽다. 카메라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퀵 카메라 기능이 슬립 버튼으로 옮겨지면서 가로 사진을 촬영할 때 불편해졌다. 플로팅 카메라 버튼 기능을 추가해 어느 정도 해소하려는 노력을 했으나, 예전만큼 편리하지는 않다. 또한 프로 모드 기능이 아쉽다. 야간 촬영을 하면서 프로모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삼각대를 사용하고 장 노출을 이용하면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지만 셔터속도 10“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G6의 경우 30”의 시간으로 촬영이 가능해 결과물이 약 3배 정도 차이가 난다. 플로 모드라는 이름이 무색해지는 므로 모드인 듯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서라도 변화가 생기기를 바란다. 



총평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카메라 기능이 향상됐으며 방수 기능이 확실해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앞서 언급한 아쉬운 점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그 시기가 빨리 오기만을 바라고 있다. 스마트폰은 사용자에 따라서 주 전용 기능이 생기기 마련이다. 어떤 사용자에게 쓰이느냐에 따라서 카메라가 되기도 하고, 멀티미디어 플레이어가 되기도 한다. 갤럭시S8은 어떻게 사용되든 각각의 용도에 맞게 최적화되어 사용자들을 만족시키는 기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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