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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자동차에 내비게이션을 별도로 구매해 설치해야 했지만, 요즘은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거의 기본으로 장착되어서 출고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내비 앱을 쓰는 사용자가 많다. 아마도 익숙함과 편리한 업데이트 등의 이유가 아닐까? 이유야 어쨌든 차에서 스마트폰으로 내비를 사용하려면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요즘은 어떤 차량용 거치대가 인기 있을까?

13,900원 | 나인브릿지

휴대폰 거치대를 차내에 고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오래된 방법인 앞유리 부착부터 대시보드 부착, 송풍구 거치, 센터페시아 접착 등이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부착 방식의 거치대를 선택해야 한다. 대쉬크랩 터그는 송풍구 거치와 센터페시아 접착의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거치대로, 원하는 방식을 마음대로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대쉬크랩 터그는 송풍구 거치 시 송풍구와 스마트폰의 거리를 적당히 떨어트려서 송풍구를 막아 냉난방에 방해가 되는 문제를 해결했으며, 스마트폰의 무게 때문에 송풍구 날개가 아래로 처지는 것을 최소화했다. 그뿐 아니라 마그네틱 방식의 스마트폰 거치로 탈부착이 간편하며, 4000가우스의 초강력 네오디뮴 자석으로 주행 중 흔들림이 없다.

원터치 마운트 퀵 | 29,800원 | 픽스

원터치 마운트 퀵+ | 29,800원 | 픽스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 소모가 많아서 충전을 하며 쓰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매번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거치대를 써보면 어떨까? 픽스 원터치 마운트 퀵은 초고속 무선충전 기능이 합쳐진 거치대로, 일반 무선충전기 대비 1시간 빠른 고속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충전패드 부분을 분리할 수 있어서 실내에서 무선 충전패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원터치 자동 거치 기능을 갖춘 픽스 원터치 마운트 퀵은 스마트폰으로 거치대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그립이 닫혀 운전 중에도 쉽고 빠르게 거치할 수 있다. 또한 거치대 양쪽으로 나와 있는 버튼을 누르면 그립이 열려 스마트폰을 거치대에서 분리할 때에도 한 손으로 간편하게 꺼낼 수 있다. 기본 옵션은 유리나 대시보드에 고정하는 진공흡착 방식이지만 별매 옵션인 송풍구형 거치대나 CD 슬롯형 거치대를 추가하면 다른 방식으로도 장착할 수 있다.

34,800원 | 나인브릿지

스마트폰에 무선충전 기능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선충전은 프리미엄급 모델 이외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지만, 이제는 중급기에서도 무선충전이 지원되는 모델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무선충전이라고 다 같은 무선충전이 아니다. 고속 무선충전 기능이 지원되어야 유선충전에 가까운 빠른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스마트폰이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해야 하며, 충전기도 마찬가지다. 대쉬크랩 핏2는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15W의 초고속 무선충전이 지원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아이폰도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충전의 반응 거리도 7㎜로 늘려서 두꺼운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더라도 케이스를 벗기지 않고 그대로 충전할 수 있다. 버전이 업그레이드되면서 그립부의 오작동도 전혀 없으며, FOD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 이외의 다른 물체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16,200원 | 동일하이테크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거치대가 시장에 셀 수 없이 많이 나와 경쟁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이 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아 충전 기능도 필요 없고, 단순히 거치만 해서 폰내비를 쓰는 용도로만 사용하려는 경우도 분명히 있다. 이런 용도라면 오히려 심플하고 저렴한 제품을 고르는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카멜레온360은 단순한 사용법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입소문을 탄 거치대다.

카멜레온360 송풍구 거치대는 에어컨/히터 송풍구 날개에 끼워 쓰는 형태로, 고리 형식으로 단단하게 장착되기 때문에 주행 중에도 거치대의 흔들림이 적다. 또한 목이 긴 형태의 디자인으로 송풍구를 직접 막지 않으며, 헤드와 몸통을 모두 360도로 회전시킬 수 있어서 위치 선정이 용이하다.

49,800원 | 나인브릿지

고속도로 교통사고율 1위의 발생 원인은 무얼까? 과속이나 주시 태만 등을 떠올릴 수 있겠지만 졸음운전이 10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졸음운전의 경우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2배 높고, 음주운전 사망률보다 7배나 높다. 그만큼 운전자에게 졸음은 치명적이다. 현재도 졸음운전을 막아주는 기술들이 다수 개발되고 있는데, 대쉬크랩 10은 스마트폰 거치대면서 졸음운전을 방지해주는 기능까지 담고 있다.

대쉬크랩 10은 자동차 실내의 공기질을 측정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시동 10분 후 1회 측정하고 그 뒤로 40분 간격으로 반복 측정해 졸음운전을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아지면 LED 색상과 음성 안내로 졸음운전을 경고해준다. 그뿐 아니라 15W의 초고속 무선충전 기능을 제공해 거치만으로도 스마트폰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