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바이러스 살균, 무선 칫솔살균기

조회수 2020. 12. 31.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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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칫솔살균기

바쁜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칫솔 소독을 위해 매번 햇볕을 쬐도록 하는 것도 번거롭기 때문에 칫솔 살균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아졌다. 그런데, 칫솔 살균기의 종류나 살균 방식도 다양하기 때문에 새로 구입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고민에 빠질 수 있다. 고민 끝에 제품을 골라 주문했는데, 욕실에 설치를 하려고 보니 전원을 연결하기 위한 콘센트의 위치가 애매해 원치 않는 위치에 설치하거나 전선이 길게 주렁주렁 노출되면 아쉽기도 하다. 햅시 가정용 무선 칫솔 살균기 YMUVLIFE는 강력한 UV-C 살균 방식에 선까지 없애 성능뿐만 아니라 설치 자유도까지 만족시켜 주는 제품이다.


24,800원


USB 충전 포트 채택

햅시 가정용 무선 칫솔 살균기 YMUVLIFE는 백색의 깔끔한 박스 패키지에 담겨있다. 구성품으로는 칫솔 살균기 본체와 행거, USB 케이블,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제공된다.

▲햅시 가정용 무선 칫솔 살균기 YMUVLIFE의 박스 패키지
▲구성품

칫솔 살균기 본체 색상 역시 백색으로, 깔끔한 인상을 전해주고 있다. 본체의 왼편에는 HABBSI UVC Toothbrush holder라는 글자가 회색으로 인쇄되어 있다.

▲햅시 가정용 무선 칫솔 살균기 YMUVLIFE 본체

칫솔 살균기 본체 앞면의 오른쪽 끝에는 원형의 LCD 디스플레이와 버튼이 있다. LCD 디스플레이와 버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원형의 위쪽 2/3가량이 LCD 디스플레이이고 아래쪽 1/3가량은 버튼으로 되어있어서 더욱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LCD 디스플레이와 버튼

LCD 디스플레이가 있는 방향의 본체 측면에는 USB 포트가 위치해 있다. USB 포트의 규격은 마이크로 B 타입이다.

▲마이크로 B 타입 USB 포트

본체 뒷면은 회색으로 되어있으며, 세 개의 사각 홈이 눈에 띈다.

▲후면에는 세 개의 홈이 보인다

관리 편리한 분리형 거치대

햅시 가정용 무선 칫솔 살균기 YMUVLIFE의 커버를 열어보면 안쪽에 거치대가 보인다. 거치대에는 총 다섯 개의 홈이 있어서 최대 다섯 개의 칫솔을 걸어서 소독할 수 있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가구당 평균 구성원 수가 2.44명임을 감안한다면 3인 가족의 경우 가족 1인당 두 개의 칫솔을 거치해서 소독할 수 있다.

▲커버를 연 모습

칫솔을 걸었을 때 칫솔모가 향하는 방향에는 UV 램프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램프에서 나오는 자외선으로 칫솔모에 있는 세균을 소독하는 방식이다.

▲칫솔 거치대와 UV 램프

칫솔 거치대는 칫솔 살균기에서 칫솔이 직접 닿는 유일한 부분으로, 칫솔모에 남겨진 치약 잔존물 등으로 인해 쉽게 오염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척과 관리가 필요한데, 햅시 가정용 무선 칫솔 살균기 YMUVLIFE의 거치대는 본체에서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기 때문에 세척이 용이하다.

▲거치대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햅시 가정용 무선 칫솔 살균기 YMUVLIFE는 배터리로 동작한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칫솔 살균기의 경우 전원을 콘센트에 직접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햅시 가정용 무선 칫솔 살균기 YMUVLIFE는 배터리를 내장해 선 연결 없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내장된 배터리는 충전식으로, 측면의 USB 포트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충전 방식 내장 배터리를 채택했다

충전이 시작되면 LCD 디스플레이 윗부분에 붉은색이 켜지며,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으로 바뀐다. 완전 방전 시 완충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충전 중에는 붉은색 LED가 표시된다

5분씩 진행되는 살균

햅시 가정용 무선 칫솔 살균기 YMUVLIFE는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벽에 부착해두고 쓰는 제품이다. 하지만 충전식이기 때문에 충전 시에는 벽에서 떼어내서 충전기 근처로 이동해야 한다. 이렇게 잦은 탈부착을 위해 행거를 이용해 벽에 고정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행거를 이용해 거치하게 된다

행거 뒷면에는 3M의 강력 양면테이프인 VHB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어서 매끈한 타일이 아니라 무늬나 요철이 있는 타일에도 단단하게 부착할 수 있다.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요철이 있는 벽에도 부착할 수 있다

이렇게 단단하게 벽에 부착을 했어도 이사를 가거나 타일 공사를 해야 하는 등 떼어내야 할 때가 생길 수 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햅시 가정용 무선 칫솔 살균기 YMUVLIFE에는 여분의 양면테이프가 제공되어서 별도의 양면테이프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주고 있다.

▲위치 변경을 대비해 여분의 양면테이프가 제공된다

충전과 벽면 고정이 완료되었으면 이제 곧바로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사용법은 따로 설명할 것도 없을 정도로 간단하다. 커버를 열고 칫솔을 거치한 후 커버를 닫고 오른쪽 LCD 디스플레이 아래에 있는 버튼을 한 번 눌러주기만 하면 된다. 버튼을 누르면 액정에 300이라는 숫자가 표시되며 이 숫자는 점점 줄어든다. 300이라는 숫자는 300초를 의미하며, 한 번에 300초씩 살균이 진행되는 것이다. 한 번 완충에 약 70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연속 사용시간이 거의 6시간 가까이 되는 셈이다.

▲한 번에 300초씩 살균이 진행된다

UV-C 파장은 살균력이 뛰어나지만 사람의 눈이나 피부에는 좋지 않다. 그렇다면 실수로 커버가 열린 채로 버튼을 누르거나 소독 중에 커버를 열면 어떻게 될까? 물론 그 짧은 시간 동안 UV-C 램프의 자외선을 바라보거나 피부에 조사된다고 해서 즉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제조사에서는 최대한 사용자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안전장치를 마련해두었다. 만일 커버가 열린 상태로 동작 버튼을 누르게 되면 커버가 열렸음을 알리는 OPN이라는 글자가 표시되면서 램프가 켜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소독 도중에 커버를 열면 타이머 숫자가 곧바로 OPN으로 바뀌면서 자외선 램프가 꺼진다.

▲커버가 열린 상황에서는 UV 램프가 동작하지 않는다

제원표


선 없이 어디에나 자유롭게

▲선이 없어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

햅시 가정용 무선 칫솔 살균기 YMUVLIFE의 친환경 UV 램프는 20000시간의 긴 수명을 가지고 있어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20000시간을 초로 환산하면 7200만 초로, 한 번의 살균에 300초가 걸리니 24만 번의 살균이 가능한 셈이다. 3인 가족이 1인당 하루 두 번씩 사용하면 하루에 6회 사용하게 되니 4만 일 동안 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한 살균력이 가장 강한 253.7㎚의 파장을 이용해 99.9%의 살균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충치원인균의 걱정 없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욕실 구조에 따라 칫솔 살균기를 설치할 장소와 전원 콘센트의 거리가 멀 경우 난감하기도 하고, 항시 선이 연결되어 있는 것이 보기에도 좋지 않은데, 충전 방식으로 선을 없애 부착 위치 선정이 자유롭다는 점 역시 햅시 가정용 무선 칫솔 살균기 YMUVLIFE가 가지고 있는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99.9% 살균력의 햅시 가정용 무선 칫솔 살균기 YMUV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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