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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건을 구매할 때는 모터의 회전수와 크기 및 무게, 마사지 단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하지만 모터가 빠르게 회전하고 세밀한 강도 조절이 가능하면 휴대하기가 불편해 보이고, 작고 가벼우면 모터의 회전수가 적어 단단하게 뭉친 근육을 풀기에 부족해 보인다. 그런데 ‘리빙앤 365 데일리 미니 마사지건’은 다르다. 작고 가벼운 외형을 갖춘 데다가 시원한 마사지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hu.co.kr/lieaod l 79,000원

리빙앤 365 데일리 미니 마사지건의 박스 패키지를 열면 옅은 회색 파우치가 들어있다. 이 파우치를 열면 마사지건 본체와 여섯 개의 맞춤형 헤드, 충전 케이블, 사용 설명서가 반듯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름은 미니지만, 구성품은 결코 미니멀하지 않다.

본체 상단에는 마사지 헤드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하단에는 마사지건의 전원과 마사지 단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해 있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본체의 전원을 켤 수 있고, 짧게 누르면 마사지 강도를 최대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 처음부터 4단계로 마사지를 하면 부위에 따라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조금씩 단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마사지 헤드를 장착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구멍에 맞춰 마사지 헤드를 끼우고 좌측 또는 우측으로 마사지 헤드를 돌리며 밀어 넣으면 손쉽게 장착이 가능하고, 반대로 마사지 헤드를 좌측 또는 우측으로 돌리며 잡아당기면 분리가 가능하다.

리빙앤 365 데일리 미니 마사지건은 라운드 볼 헤드, 플랫 헤드, 포크 헤드, 블릿 헤드, 라운드 헤드, 커브드 헤드 등 여섯 개의 맞춤형 헤드를 제공해 마사지 부위에 맞게 헤드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마사지건이 서너 개의 맞춤형 헤드를 제공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구성이 상당히 알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커브드 헤드가 제공되어 허리와 팔뚝, 허벅지 등 곡선이 있는 곳도 부드럽게 마사지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원을 켜면 마사지 헤드가 최소 1200RPM에서 최대 3200RPM으로 회전하며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실제로 마사지를 해보니 1단계는 약간 아쉬웠고, 2~3단계 정도가 적당했다. 어깨나 목처럼 근육이 단단하게 뭉친 곳은 2~3단계로 풀어주다가 4단계로 마무리하면 아주 개운했다.

그러면서도 소음이 45㏈에 불과해 언제 어디서든 눈치 보지 않고 마사지를 즐길 수 있었다. 도서관 내부의 소음이 40㏈, 조용한 사무실의 소음이 50㏈이라고 하니 얼마나 조용한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다.

리빙앤 365 데일리 미니 마사지건은 크기가 가로 90㎜, 세로 142㎜에 불과하고, 무게가 365g으로 가벼워 한 손으로 쥐고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이 정도면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마사지건 중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마사지건이라 가히 말할 수 있겠다.

게다가 충전도 간편하다. 내부에 2000mAh 배터리가 내장되어 1회 충전으로 최대 6~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데, 단 2~3시간 만에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다. 충전도 전용 케이블이 아닌 USB-C타입 케이블을 사용해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을 잃어버리더라도 어렵지 않게 충전을 할 수 있다.

휴대 및 보관도 편리하다. 전용 파우치가 제공되어 구성품을 가지런히 정리해둘 수 있어 여러 개의 마사지 헤드를 들고 다니기에 용이하고, 맞춤형 헤드를 분실할 우려도 적다. 전용 파우치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옅은 회색 패브릭으로 제작되어 집 안 어디에 두어도 이질감이 없다.

리빙앤 365 데일리 미니 마사지건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 그러면서도 여섯 개의 맞춤형 헤드를 제공해 다양한 부위를 마사지할 수 있으며, 일반 대화 소리보다 적은 소음이 발생해 사무실이나 피트니스 센터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휴대와 보관이 간편한 마사지건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겠다.

공식 사이트 : hu.co.kr/liea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