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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품질 카메라 인증, 10주년 된 샤오미 미10 울트라

조회수 2020. 9. 9.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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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10 울트라, 디자인과 성능

최근 샤오미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신형 스마트폰을 발표하고 나섰다. 그 주인공은 바로 미10의 고급 버전인 미10 울트라이다. 당초 가성비를 앞세운 보급형 제품들로 이름을 떨친 샤오미이지만, 10주년을 기념하는 제품만큼은 제대로 각 잡고 플래그십급으로 만들어 냈다. “미10 울트라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건 무엇이든 갖추었다”는 샤오미 측의 발언에서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여과 없이 드러난다. 도대체 어떤 제품이기에 이토록 자신만만한 것일까.


www.mi.com|8GB+128GB 5,299위안, 8GB+256GB 5,599위안, 12GB+256GB 5,999위안,

12GB+512GB 6,999위안

▲샤오미가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10 울트라

세련미를 깎아 먹는 ‘카툭튀’

▲다소 거슬리는 카툭튀

미10 울트라는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투명 버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속이 비치는 뒷면 커버를 통해 50W의 무선충전 코일과 함께 NFC 안테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10주년 기념 스티커도 함께 부착되었다. 펀치홀 디스플레이로 베젤을 최소화한 전면 디자인 역시 눈에 띈다. 중국 제품 특유의 세련되지 못한 요소들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른바 ‘카툭튀’ 디자인으로 점수를 다소 깎아 먹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극한까지 끌어올린 카메라의 성능을 일부러 도드라지게 만들기 위한 의도적인 설계라 말하기도 한다. 어쨌거나 미10 울트라는 전반적으로 무척 세련된 외양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두께 9.5㎜에 무게 223g으로, 다소 부피가 크다는 것이 단점이다.

▲특이한 투명 디자인

120배 줌에 8K 영상까지

미10 울트라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훌륭한 카메라를 탑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표가 그 사실을 증명해 준다. 스마트폰의 사진과 비디오 기능을 평가하는 DXOMARK에서 미10 울트라가 130점을 받음으로써 화웨이의 P40 프로를 2점 차로 제치고 1위를 탈환한 것이다. 줌과 노출, 초점 능력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DXOMARK가 인증한 최고의 카메라

미10 울트라는 4800만 화소에 1/1.32인치 F1.85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에 1/2.55인치 F2.0 망원 카메라, 4800만 화소에 1/2인치 F4.1 망원 카메라, 2000만 화소에 1/2.8인치 F.2.2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간단한 사양만 보아도 카메라의 성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1/1.32인치의 슈퍼 센서와 함께 4-in-1 슈퍼 픽셀 기술을 탑재하여 저조도의 환경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무려 8K의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전면 셀피 카메라 역시 2000만 화소로 뛰어난 수준을 자랑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단연 AI Super Zoom을 지원하는 120배 줌 기능이다.

▲120W의 고속 유선충전 기능도 어마어마하다

충전 성능 역시 어마어마하다. 유선충전은 120W, 무선충전은 50W에 달한다. 덕분에 현존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 40분 정도면 4500mAh의 배터리가 완충된다고 하니 놀라운 수준이다. 그뿐 아니라, 미10 울트라가 ‘퀄컴 아드레노 GPU 컨트롤 패널’이라고 불리는 GPU 제어 기능을 최초로 도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낳기도 했다. 샤오미가 퀄컴과 함께 연구한 해당 기능은 데스크톱의 GPU처럼 여러 가지 매개 변수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 유저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준다. 참고로 해당 기능은 미10 울트라에 장착된 MIUI 게임 터보 4.0 기능의 일부로서, 빠른 반응 속도로 고사양의 게임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물샐틈없는 초특급 사양

▲120X 카메라, 120W 배터리, 120㎐의 디스플레이

미10 울트라는 1080x2340 해상도에 6.67인치의 대형 FULL HD+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추었다. 프로세서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를 택했으며, 리퀴드쿨 2.0 증기 챔버와 그래핀 냉각 시스템, 그리고 6스택 그라파이트 레이어까지 완벽한 방열 및 쿨링 시스템을 갖추었다. RAM의 용량도 8GB, 12GB, 16GB 옵션으로 무시무시한 수준이며, 저장공간은 128GB, 256GB, 512GB로 나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4500mAh의 배터리는 120W 고속 유선충전과 50W 고속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완벽에 가까운 사양

SPEC.


POINT

▲샤오미의 제2막을 연 미10 울트라

샤오미 미10 울트라의 가격은 램과 저장공간의 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8GB+128GB 조합은 5,299위안, 8GB+256GB 조합은 5,599위안, 12GB+256GB 조합은 5,999위안, 12GB+512GB 조합은 6,999위안에 해당한다. 가장 기본 버전이 한화로 900,000원 선에 해당하는 셈이다. 참고로 미10 울트라는 중국에서 독점 출시되었고, 글로벌 출시 계획은 따로 없다고 한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미10 울트라는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샤오미가 ‘제2막’을 열었다는 걸 천명하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그들의 의지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미10 울트라를 통해 샤오미가 보급형이 아닌 플래그십에도 소질이 있다는 것은 충분히 증명되었다. 그렇다면 그다음 스텝은 무엇일까,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앱토 한마디 : 카메라도, 배터리도, 디스플레이도 기대에 120% 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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