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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 맞아 증가한 노트북 판매량, 소비자 구매 기준은?

조회수 2020. 6. 23.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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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재택근무 및 온라인 강의가 활성화됨에 따라 노트북을 새롭게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비율이 증가했다. 실제로 정부의 온라인 개학 방침이 발표되었던 3월 30일 이후 노트북 매출은 약 48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무려 89%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노트북 구매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발걸음이 뜸해진 대신 온라인 판매량이 급증한 것 역시 ‘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특이사항이라 할 수 있겠다.

▲노트북 구매 기준은?

너무 비싼 노트북! 어떤 점부터 살펴볼까?

노트북은 비교적 고가의 전자기기에 해당하는 만큼, 구매 전 여러 가지 항목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더라도 역시 예외는 없다. 노트북의 무게와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기본, 노트북을 구성하고 있는 하드웨어와 전체적인 디자인, 그리고 가격까지 고려한 뒤 용도에 꼭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트북 구매 시 살펴보아야 할 점은?

노트북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그렇다면 노트북 실구매자들은 노트북 구매 시 어떤 항목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할까? 지난 2020년 4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 2주 동안 앱스토리 회원 658명을 대상으로 ‘노트북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에 대해 조사한 결과, 1위는 전체 응답자의 29%에 해당하는 193명이 꼽은 ‘CPU’가 차지했다. CPU는 중앙처리장치로서 노트북의 ‘뇌’로 불리는 만큼 무엇보다도 성능을 가장 중시하는 이들의 선호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2위로는 전체 응답자의 18%에 해당하는 120명의 선택을 받은 ‘가격’이 자리했다. 가격을 주요 기준으로 꼽은 응답자들은 최근에는 브랜드에 관계없이 노트북의 성능이 대폭으로 상향 평준화된 만큼 저렴한 가격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으로 응답자의 17%인 115명의 선택을 받아 3위를 차지한 항목은 ‘램/저장공간 용량’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최근 노트북을 이용하여 영화 및 음악 감상, 게임 등 여러 미디어 작업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비율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이외에도 화면크기(14%), 무게(10%), 브랜드(5%), 디자인(3%), 기타(3%)의 항목들이 그 뒤를 이었다.

▲노트북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세계적인 불황 시대, 노트북 시장 전화위복 가능할까

▲노트북 시장 전화위복 가능할까

그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기세에 밀려 잠시 주춤해왔던 노트북 시장이 세계적인 불황 시대를 맞았음에도 온라인 강의와 재택근무 등의 변수를 통해 전화위복의 자세로 판매 전략을 세우기에 한창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 5월 12일 새로운 프리미엄 노트북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단 온라인 강의와 재택근무뿐만 아니라 집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의 수 역시 크게 늘어난 만큼, 국내외 노트북 시장이 유례없었던 불황을 이겨 낼 수 있을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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