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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무선 이어폰과 선글라스의 이상적 결합, 보스 프레임 알토 오디오 선글라스

'보스 프레임 알토(Bose Frames Alto)’, 디자인과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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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제품이 하나로 합쳐진 것을 하이브리드, 퓨전 또는 컨버전스라고 한다. 이러한 전혀 다른 기기의 결합은 디지털 가전 분야에서도 굉장히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음향기기 시장에서도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으로는 스피커에 조명 기능이 합쳐진 제품이며, 스피커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가 합쳐진 기기나 가구와 음향기기의 조합도 선보인 바 있다. 그런데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에서는 굉장히 새로운 제품을 내놨다. 무선 이어폰에 여름철 필수 액세서리인 선글라스를 결합한 ‘보스 프레임 알토(Bose Frames Alto)’가 바로 그것이다.


249,000원 | BOSE


선글라스 느낌 그대로의 패키지

보스 프레임 알토는 기본적으로 선글라스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패키지 또한 여타 선글라스와 비슷하다. 보스 프레임 알토를 담은 무광의 검정 박스 위에는 제품의 사진과 함께 제품명 등이 적혀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스티커 구석에 보면 S/M 또는 M/L의 크기 안내가 적혀있는데, 글로벌 시장에서는 두 가지 사이즈가 출시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S/M 사이즈만 판매 중이다.

▲보스 프레임 알토의 패키지

▲국내에서는 S/M 사이즈만 판매 중이다

박스를 개봉하면 매끈한 가죽 느낌의 소재로 된 케이스와 납작한 종이 상자가 가지런히 들어있다. 케이스 안에는 보스 프레임 알토 본체와 충전 케이블이 담겨 있으며, 종이 상자 안에는 간단한 사용 설명서와 중요 안전 지침 책자가 들어있다. 사용 설명서는 한글을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적혀있는데, 처음 사용 시작을 위한 정말 간단한 내용만 담겨있기 때문에 좀 더 자세한 사용법을 알아보려면 전용 앱에서 확인해야 한다. 충전 케이블을 제외하면 일반 선글라스의 구성과 다르지 않다.

▲보스 프레임 알토의 구성품

▲충전용 케이블이 함께 제공된다

▲간략한 설명서와 안전 지침

케이스는 제법 단단한 하드 타입으로, 앞면에 보스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마그네틱 방식 단추가 적용되어있는 케이스는 겉은 매끈한 플라스틱과 인조가죽 소재로 되어있지만, 안쪽면은 굉장히 부드러운 소재로 씌워져 있어서 보관 도중 보스 프레임 알토 테와 렌즈에 흠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준다.

▲로고가 새겨져 있는 케이스

▲케이스 안쪽은 부드로운 소재를 적용했다


템플에 숨겨진 스피커와 마이크

보스 프레임 알토의 디자인은 뿔테 선글라스 중에서 가장 상징적이면서 인기가 높은 형태를 취하고 있다. 전체적인 테의 표면은 무광으로 처리되어서 차분한 느낌이며, 지문이 잘 남지 않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본 렌즈는 블랙으로 균일하게 착색된 렌즈가 적용되어 있으며, 자외선을 99% 차단해준다고 하니 해가 강렬한 여름에도 걱정 없이 착용할 수 있겠다.

▲가장 인기 높은 선글라스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보스 프레임 알토의 템플, 즉 다리 부분은 뒤쪽으로 갈수록 너비가 넓어지는 형태이다. 보스 프레임 알토가 제공하는 선글라스 이외의 또 다른 기능인 사운드 기능과 관련된 모든 부품이 이 템플 안에 들어가있기 때문에 얇게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다.

▲조금은 두툼한 템플

프론트와 템플을 이어주는 힌지를 안쪽에서 보면 골드 컬러로 큼집하게 자리잡고 있다. 프레임과 템플이 펼쳤을 때 완전히 밀착되지 않고 살짝 떨어지도록 설계되어서 이 골드 힌지가 바깥에서도 약간 보인다.

▲블랙과 잘 어울리는 골드 컬러 힌지

▲힌지가 바깥쪽에서도 살짝 보인다

템플의 아랫면에는 팁으로 가는 중간쯤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여기를 통해 사운드가 출력되어서 귀 방향으로 소리가 전달되는 방식이다.

▲템플 아래쪽에 숨겨져 있는 스피커

스피커보다 좀 더 앞쪽에는 마이크가 숨겨져 있다. 이를 이용해서 음성통화를 하거나 시리 또는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음성 비서에게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음성통화를 위한 마이크

템플 바깥쪽에도 스피커 그릴 같은 것이 보이는데, 여기는 스피커 덕트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템플 바깥쪽에는 덕트도 마련되어 있다

오른쪽 템플의 안쪽면에는 여섯 개의 금속 접점이 보인다. 여기는 내장된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단자이다.

▲오른쪽 템플 안쪽편에 있는 충전용 접점

오른쪽 템플의 힌지 바로 뒤에는 자그마한 금색 돌출물이 있는데, 전원과 다양한 컨트롤을 위함 버튼이다. 아주 작기 때문에 디자인을 해치지도 않으며, 블랙과 골드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느낌도 주고 있다.

▲전원 버튼도 골드 컬러를 적용했다

템플의 끝부분에도 보스 로고가 각인되어 있어서 일반 선글라스와 다름을 나타내고 있다.

▲템플 끝부분에 있는 보스 로고


버튼 하나로 완벽한 컨트롤

선글라스는 그냥 착용만 하면 되지만, 보스 프레임 알토의 본연의 기능인 사운드를 즐기기 위해서는 사용 전에 충전을 해야 한다. 충전 케이블은 포고핀 케이블로, 앞서 살펴본 오른쪽 템플 안쪽면의 접점에 연결하면 된다. 충전단자 부분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가까이 대기만 해도 자동으로 정확한 위치에 부착된다. 단, 극성이 있기 때문에 반대 방향으로는 부착되지 않는다.

▲포고핀으로 이루어진 전용 충전 케이블

▲마스네틱 방식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바로 옆쪽에 작은 LED가 깜박거리면서 충전 중임을 알려준다. 충전이 완료되면 깜박거림이 멈추고 계속 켜져 있는데, 방전된 상태에서 완전 충전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이제 사용법을 알아볼 차례다. 보스 프레임 알토를 처음 사용할 때에는 스마트폰과의 연결, 즉 페어링이 필요하다.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연결할 준비가 되었습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나타나는데, 이 때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연결 메뉴에서 Bose Frames를 찾아서 연결하면 된다. 한 번 페어링을 한 뒤에는 전원이 꺼져있을 때도 전원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켜지며, “배터리가 00% 남았습니다. 00에 연결되었습니다”라는 음성 안내와 함께 자동으로 연결된다. 보스 프레임 알토는 외부에 별도의 액정이 없기 때문에 배터리 잔량은 이런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원 버튼 하나로 모든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연결된 후에 전원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음악이 재생되며, 또 한 번 짧게 누르면 일시정지 상태가 된다. 전원 버튼을 두 번 빠르게 누르면 다음곡이 재생되며, 세 번 빠르게 누르면 이전곡으로 넘어간다.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호출할 때에는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된다. 그렇다면 전원을 끌 때에는 어떻게 하면 될까? 특이하게도 보스 프레임 알토의 전원을 끄려면 선글라스 본체를 뒤집어놓으면 된다.

▲선글라스를 뒤집어 놓으면 전원이 꺼진다

보스 프레임 알토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려면 앱 설치가 필요하다. Bose Connect 앱을 설치하면 연결된 상태와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음성안내의 사용과 언어를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구성품으로 함께 제공되는 사용 설명서에 나와있지 않은 자세한 사용법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ose Connect 앱에서 제공하는 설정 및 사용 설명서

앱을 이용해서 펌웨어를 4.1.6 이상의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볼륨 조절 기능도 지원되는데, 버튼을 누른 상태로 얼굴을 돌리면 오른쪽을 볼륨 증가, 왼쪽은 볼륨 감소로 동작한다. 이 방법은 미세한 조절이 아니기 때문에 볼륨을 높이거나 낮출 때 얼굴을 수 차례 돌리는 민망한 상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하면 볼륨 조절까지 가능해진다

보스 프레임 알토는 완전무선 이어폰과 같이 외부에 노출된 케이블이 전혀 없이 즐길 수 있지만, 외이도에 끼워 넣는 이어폰과는 달리 스피커가 밖으로 노출되어있기 때문에 음악을 즐길 때 소리가 약간 밖으로 새어나올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실내용보다는 야외에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쓸 일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선글라스의 쓰임새를 생각한다면 사운드가 밖으로 들리는 점은 크게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야외용으로 최적화되어 있다

보스 프레임 알토의 장점은 골전도 이어폰처럼 음악을 즐기면서도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경우 귀를 막기 때문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는 제품이라도 어느 정도 외부 소음이 차폐되어서 음악을 감상하기에는 좋지만 야외에서 쓸 때 자전거나 자동차가 가까이 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다. 특히 조깅이나 라이딩 등 운동을 할 때 외부 소음이 차단되면 위험한 순간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럴 때 보스 프레임 알토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외부 소음때문에 음악 감상에 방해가 심한 것은 아닐까 의문이 들지만, 직접 사용해보면 이어폰을 쓴 것 같은 탄탄하고 웅장한 사운드에 놀라게 된다.

음성비서도 꽤나 유용하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서 시리를 호출해보았는데, 스마트폰은 주머니에 넣어둔 채로 시간과 날짜를 물어보니 아주 자세하게 음성으로 안내해주었다. 음성통화 품질 또한 만족스러웠다. 상대방의 목소리도 또렷하게 들리고, 상대방 역시 내 목소리가 잘 들린다고 하니 음성비서와 조합하면 휴대전화를 주머니나 가방에서 꺼내지 않고도 편리하게 통화하는데 이용할 수 있겠다.


제원표


멋과 사운드를 한 번에

▲멋과 사운드를 한 번에

보스 프레임 알토의 첫 인상은 살짝 두툼한 템플 때문인지 다소 묵직할 것 같았다. 하지만 무게는 45g에 불과하기 때문에 오히려 일반 뿔테 선글라스보다 더 가볍게 느껴진다. 귀 속으로 착용하는 이어폰과는 달리 스피커가 바깥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음질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뛰어난 사운드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음악 감상 이외의 또 다른 주요 기능인 선글라스 용도에서 렌즈가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는데, 제조사에서도 이를 염두에 두었는지 비편광 블루 그레디언트 렌즈와 편광 실버 미러 렌즈를 따로 준비해 교체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올 여름 야외 나들이나 라이딩을 즐기면서 사용할 선글라스와 이어폰을 찾고 있었다면 보스 프레임 알토 하나로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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