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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큼 새로울까? 직접 살펴본 LG 벨벳 주요 특징

LG 벨벳, 디자인과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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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와 V를 이을 새로운 시작, LG 벨벳

--> 이름만큼 새로울까? 직접 살펴본 LG 벨벳 주요 특징


한때 휴대폰 시장의 유행을 선도하던 LG였다. 과감한 디자인과 사용하기 편리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확실한 타깃팅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삼성의 갤럭시와 애플의 아이폰에 밀려 지난 1분기까지 20분기 연속 적자라는 기록 아닌 기록을 세웠다. 늘 그래왔겠지만, LG는 돌파구가 필요했다. 지난해 돌파구가 듀얼스크린이었다면, 올해는 LG 스마트폰의 상징적인 라인업인 G 시리즈와 V 시리즈가 아닌 '벨벳'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돌파구로 점찍었다. 과연 LG 벨벳은 이름만 달라진 LG 스마트폰일까? 아니면, 또 다른 무기가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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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곧 특징이다

LG 벨벳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지난 개봉기 기사에서 자세히 다루긴 했지만, 전작들과 비교하면 가장 핵심적인 변화이자 특징이기에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가장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것이 바로 물방울 카메라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모양의 카메라 배치로 제품의 심미성을 높였다는 것이 LG의 설명이다. 실제로 LG 벨벳을 보면 물방울 카메라가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자 제품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삼성이나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카메라의 개수는 같지만 배치의 차이만으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스마트폰을 창조했다는 점에서는 칭찬할 만하다.

▲물방울 카메라가 곧 LG 벨벳의 가장 큰 특징이다

▲확실히 카메라 배치 자체가 거부감이 없다

전면의 디스플레이는 단순한 엣지 디자인처럼 보이지만, 후면 역시 전면과 같은 각도로 설계했다. 이로써 밀착감을 극대화한 그립감을 완성했다고는 하나 평소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쥘 때 손가락이 좌우 측면부를 받치는지, 디스플레이와 후면을 받치는지에 따라 그립감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 듯하다. 어쨌든 제품을 상단 혹은 하단에서 봤을 때 위아래로 완벽히 대칭되는 것이 매우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LG는 이러한 디자인을 3D 아크라 표현했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디자인은 아니라 꽤 신선하게 다가오긴 한다. 얇아진 측면부에 그보다 더 얇은 물리 버튼이 적용된 점도 눈에 띄는 점이라 할 수 있겠다.  

▲LG는 밀착을 높여주는 그립감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컬러의 신선함과 다양성도 빠질 수 없다. LG 벨벳의 4가지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젼 선셋으로, 오로라 그린 및 일루젼 선셋은 그간 스마트폰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색상이다. 특히 일루젼 선셋 색상은 LG 벨벳의 디자인을 담당한 김영호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 전문위원의 말을 빌리면 '파란 하늘에서 석양으로 물드는 순간의 색인 핑크'로, 매우 오묘한 색감을 띠는 것이 특징. 그나마 단일 색상으로 표현하자면 주황색에 가깝다 할 수 있다.

▲LG 벨벳의 4가지 색상

▲오묘한 색감의 일루젼 선셋


이 정도면 브이로그용 스마트폰

LG 벨벳은 물방울 카메라 그 자체도 특징이지만, 그로 비롯되는 다양한 카메라 기능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선 LG는 벨벳의 카메라를 '이지 크리에이션 카메라'라 칭하고 있다. 촬영과 편집이 쉽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는 것인데, 쉬운 것뿐만 아니라 '있어 보이는'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만족스러울 것 같다.


가장 돋보이는 기능은 '타임랩스 컨트롤'이다. 기존 타임랩스 기능에 촬영 중 배속 변경 기능을 더해 화려하면서도 전문적인 타임랩스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하나의 영상에서 촬영자가 원하는 속도로 자유롭게 배속을 변경할 수도 있지만, 촬영 장면에 따라 촬영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uto 모드도 지원한다. 결과물을 보면, 흔히 편집이 잘 된 영상 하나를 보는 듯해서 평소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흔들림을 잡아주는 '스테디 캠' 기능은 요즘처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시대에는 필수적인 기능이다.  

▲타임랩스 컨트롤

▲이처럼 타임랩스 배속을 자유롭게 변경하며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ASMR 레코딩' 기능을 더하면 영상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아주 작은 소리까지 또렷하게 녹음해 주며, 요즘 유행하는 ASMR 영상 촬영에도 부족함이 없다. '보이스 아웃포커스' 기능 역시 음량밸런스 조절 기술을 활용해 주변 소음은 줄이고 화자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녹음해 준다. 소음이 있는 야외에서도 목소리 전달력을 높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LG 벨벳에 담긴 다양한 카메라 기능들을 쭉 살펴보니 이 정도면 브이로그 전용 카메라로도 손색이 없겠다 싶다. 복잡한 편집 기술 없이 타임랩스 배속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길을 걸어다니면서도 영상이 흔들리지 않는 데다가 ASMR은 물론 내 목소리를 또렷하게 전달해 줄 수 있으니 말이다.

▲마이크와 카메라 없이도 훌륭한 브이로그용 카메라로 분한다


원한다면 '노트'로도 쓴다

삼성에는 갤럭시노트라는 독보적인 스마트 펜(S펜) 특화 라인업이 있다. 삼성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면서, 마니아층이 튼튼한 라인업이다. 반면 LG는 '스타일러스 펜'을 활용한 단일 라인업이 없다. 그나마 제품명 뒤에 '스타일러스'가 붙거나 다소 조악한 스타일러스 펜이 중급형 기기에 적용되는 등 명맥을 유지해오긴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LG의 야심작 벨벳에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한다. 그것도 LG 그램 2in1 모델과 호환해서 사용이 가능한 와콤 스타일러스 펜이다.

▲LG 벨벳 정식 공개 전 유출됐던 벨벳과 스타일러스 펜 이미지

LG 벨벳과 호환되는 와콤 스타일러스 펜은 4096 필압으로 아주 세밀한 굵기 조절이 가능하며, 필촉이 견고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각도를 인식해 실제 펜과 유사한 필기감을 제공한다고 하니 꽤 기대할 만하다. 스타일러스 펜 맞춤으로 개발된 필기인식 앱 '네보(Nebo)'를 기본 탑재해 웬만한 필기 앱이 필요가 없다는 점도 만족스러운 요인이다.

▲LG 벨벳에는 네보 앱이 기본 탑재됐다

그러나 문제는 LG 벨벳 어디를 보더라도 스타일러스 펜의 존재는 없다는 것. 다시 말해 전용 플랫폼(LG Smart World)을 통해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는 얘기다. 좋게 말하면 필요하면 따로 구매하면 되고 필요 없으면 그만인 셈인데, 이미 갤럭시노트로 '기본 제공'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이 점을 긍정적으로 볼지는 미지수다. 스타일러스 펜을 따로 구매한다 하더라도 스마트폰 자체에 장착할 수 없고 따로 보관해야 한다는 점도 아쉽다.


듀얼스크린, 이번에는 별매?

꾸준히 연속 적자를 기록한 LG지만, 그래도 지난해는 '반짝 흥행'으로 희망을 맛본 의미 있는 해였다. 주인공은 역시 듀얼스크린이다. 케이스 장착 형태로, 연결만 하면 스마트폰의 화면을 2개로 만들어주는 LG의 야심작이었다. 이번 벨벳과 호환되는 듀얼스크린은 3세대로, 티탄 및 화이트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후면에 세련된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해 '케이스'로서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2세대 듀얼스크린처럼 전면부에 커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내부 디스플레이는 벨벳과 동일한 사이즈 및 모양을 채택했다.  

▲벨벳과 호환되는 '3세대' 듀얼스크린

그렇다면 벨벳의 듀얼스크린은 기본 제공일까, 별매일까? V50 ThinQ의 경우 사전예약 혜택으로 듀얼스크린을 제공했었고, 후속작인 V50S ThinQ는 모든 구매자들에게 듀얼스크린을 제공했다. 아쉽게도 벨벳의 듀얼스크린은 와콤 스타일러스 펜과 마찬가지로 전용 플랫폼을 통해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현재 LG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전예약 혜택에도 듀얼스크린 증정은 따로 없는 것으로 보아, 이번 벨벳이 '실수요자'들의 듀얼스크린 판매량을 측정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벨벳의 후속작에 듀얼스크린이 지원될지, 아닐지도 주목해볼 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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