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족을 위한 스마트 홈트레이닝 5

조회수 2020. 4. 22.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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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레이닝도 스마트하게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있는 시간이 늘고 있다. 추위가 지나고 이제 바깥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이 되었지만, 우리 마음은 아직 겨울이다. 하지만 집에서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건강이 좋아질 리 없다. 집에서도 가볍게 맨손운동을 하면서 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더 나아가 집에서 좀 더 격렬한 운동을 하면서 몸을 가꾸기 위해 홈 트레이닝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왕 하는 홈트, 스마트하게 해보면 어떨까?


주머니 속의 근력운동 기구, 액티브5

▲Activ5

activbody.com


혼자 운동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거창하게 큰 기구를 사들이고 준비를 철저하게 한 뒤에 시작하는 것도 좋겠지만, 처음은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부담 없다. 아예 기구 하나 없이 맨손으로 플랭크나 윗몸일으키기, 7분운동 등을 해도 좋다. 만일 기구를 이용한 운동을 하려고 한다면 그 역시 가볍게 시작해보는 것이 좋겠다. 액티브5(Activ5)는 손바닥만 한 기기로, 스마트한 운동을 도와준다.

▲휴대성이 뛰어나 언제 어디서나 근력 운동이 가능하다

액티브5는 성인 손바닥 정도의 크기에 무게는 130g 정도로 상당히 가볍다. 바지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는 수준이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손바닥 사이에 액티브5를 끼워 넣고 양손으로 눌러주면 된다. 내부의 센서가 기기에 가해지는 압력을 인식해서 운동량을 측정한다. 손바닥 사이에만 끼워 쓸 이유도 없다. 허벅지나 무릎 사이에 끼워 누를 수도 있고, 바닥에 놓고 밟을 수도 있다. 다양한 부위를 이용해 압력을 가하면서 전신 근력운동이 된다. 압력 정보나 부위별 운동법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운동영상과 내 모습을 동시에, 미러

▲Mirror

www.mirror.co


혼자 운동을 한다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나 집에서 혼자 한다는 것은 쉽게 지치고 포기하게 되는 일도 흔하고, 꾸준히 하더라도 내가 지금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이 생긴다. 헬스클럽이라면 코치나 다른 사람의 운동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고가 되겠지만, 집에서는 도움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럴 때 큰 거울을 앞에 놓고 운동하면 도움이 되는데, 여기에 좀 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디지털 거울도 있다.

▲실시간 양방향 PT 또한 가능하다

미러는 이름처럼 거울이다. 전신거울 수준으로 세로로 긴 형태로, 벽에 걸거나 기대서 세워둘 수도 있다. 평소에는 그냥 거울이지만 전원을 켜면 모니터 겸 거울로 변신한다. 화면에는 다양한 운동 영상이 펼쳐지는데, 반사되는 내 모습을 영상 속 강사의 움직임에 맞춰 똑같이 운동하면 된다. 퍼스널 트레이닝 코스를 진행할 때에는 내장된 카메라가 내 모습을 촬영해 강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 자세 교정 등을 받을 수도 있다. 스마트워치나 심박센서 등과 함께하면 거울에 운동모습뿐만 아니라 운동량 등의 운동정보도 함께 표시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도 있다.


집에서 즐기는 스피닝, 펠로톤

▲Pelotron

www.onepeloton.com


실내에서, 그것도 공간이 한정적인 좁은 실내에서 하는 홈 트레이닝은 격렬하게 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스피닝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실내 자전거와 흡사하지만 조금 다른 스피닝 자전거를 1시간가량 타고나면 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운동량이 많다. 하지만 스피닝의 재미는 여럿이 함께 리듬에 맞춰 탄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데, 홈 트레이닝은 혼자 해야 하기 때문에 뭔가 아쉽다. 펠로톤은 이 점을 파고들었다.

▲집에서도 함께 하는 스피닝이 가능하다

스피닝 자전거에 모니터를 탑재한 펠로톤은 집에서도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스피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단순히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운동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자전거의 속도 등이 실시간으로 전송되어서 마치 한 공간에서 직접 지도를 받으며 타는 것처럼 실시간 코칭을 받는다는 점이다.


진짜 노를 젓고 있는 느낌, 하이드로 로어

▲Hydrow Rower

www.hydrow.com


집에서 하는 홈 트레이닝도 기구가 있으면 훨씬 다양한 운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보통 치닝 디핑이나 벤치 프레스, 러닝 머신 등을 생각할 텐데, 로잉 머신도 홈 트레이닝용 실내 운동기구로 인기가 높다. 로잉 머신은 배의 노를 젓는 듯한 동작을 하는 운동기구로, 실제로 조정선수들이 직접 배를 띄우지 못하는 악천후나 겨울철에 실내에서 노를 젓는 운동을 계속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이다.

▲실제 물 위에 있는 것 같은 소리와 영상을 제공한다

하이드토의 로어는 디스플레이가 달린 로잉 머신으로, 앞쪽에 방진방수 기능이 적용된 22인치의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있다.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사에게 트레이닝을 받을 수도 있으며, 저장된 영상을 보면서 프로그램대로 운동을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화면과 스피커에서는 실제로 물 위에서 배를 타고 노를 젓고 있는 것처럼 영상을 보여주고 물이 튀는 소리까지 재현해주어 현장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캐틀벨 커넥트

▲KettlebellConnect

www.jaxjox.com


무거운 것을 드는 운동이라면 보통 덤벨이나 바벨을 생각하겠지만, 캐틀벨도 인기가 높다. 소나 양의 목에 다는 종처럼 생기기도 하고 목탁 비슷하기도 한 캐틀벨은 특히 근력운동과 코어운동에 효과가 좋아 헬스클럽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한 개 정도 구비해놓고 홈 트레이닝에 사용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욕심 같아서는 집에서도 헬스클럽처럼 무게별로 다양하게 갖춰놓고 운동하고 싶겠지만 둘 장소도 마땅치 않고, 가격도 부담될 수 있다. 스마트한 캐틀벨인 캐틀벨 커넥트는 이런 고민을 해소시켜준다.

▲무게를 조절할 수 있다

캐틀벨 커넥트는 하나의 캐틀벨로 중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거치대에 있는 화면과 버튼을 이용해 12파운드에서부터 42파운드까지 총 다섯 가지 중량으로 조절할 수 있다. 단순히 무게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캐틀벨 커넥트에는 3축 자이로센서와 3축 가속도계 등이 탑재되어 있어서 운동 횟수나 속도, 동작 등이 기록되며,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데이터가 축적된다. 무게 변경이 가능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아홉 명의 사용자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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