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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형 액션캠? 인스타360 ONE R

인스타360 ONE R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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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에서 한동안 모듈 구조가 이슈로 떠오른 적 있다. 한 디자이너가 스마트폰을 모듈 구조로 만들어서 원하는 사양으로 선택하거나 각 부분을 따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였다. 구글까지 나섰던 이 프로젝트는 결국 상품화에 실패했지만, 그 뒤로 모듈형 스마트기기의 출시에 도화선 역할을 충분히 했다. 그리고 이제 액션캠에도 모듈 구조가 도입되었다. 인스타360 ONE R은 모듈형 액션캠으로,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www.insta360.com | 639,000원(트윈 에디션)


독특한 구성, 본체

인스타360 ONE R은 구성에 따라 몇 가지 모델로 나뉜다. 그중에서 우리가 살펴본 제품은 트윈 에디션이다. 인스타360 ONE R 트윈 에디션은 여타 액션캠들과 비슷한 직사각형 박스에 담겨있다. 다만 박스에 투명창이 없어서 제품 외형을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앞면에 제품의 모습이 컬러 인쇄로 담겨있어서 충분히 미리 짐작할 수 있다.

▲인스타360 ONE R의 박스 패키지

박스를 열면 액션캠 같은 무언가가 세 파트로 나뉘어 담겨있고, 그 아래 작은 흰색 상자가 또 들어있다. 작은 박스 안에는 보호 프레임과 고무 재질의 커버, 충전 케이블, 설명서, 클리닝 천, 그리고 인스타360 스티커가 들어있다.

▲모듈이 가지런히 담겨있다

▲인스타360 ONE R 트윈 에디션의 구성품

우선 박스에서 제일 위쪽에 담겨있던 것을 살펴보자. 일반적인 액션캠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오른편에 살짝 돌출된 렌즈가 있고 왼편 위에 버튼들이 보인다. 버튼은 전원 버튼과 녹화 버튼으로 짐작된다. 버튼들을 포함한 왼편의 윗면은 전체가 부드러운 고무 재질로 되어있다.

▲렌즈부가 살짝 돌출되어 있다

▲상단의 버튼

왼편 측면에는 작은 커버가 하나 있다. 커버를 열면 안쪽에는 충전을 위한 USB 타입C 포트와 마이크로SD 슬롯이 있는데, 커버가 경첩 방식이 아니어서 약간은 불편한 점도 있다. 반대편 측면에는 별다른 특징은 없으며, ‘FlowState STABILIZATION’이라는 문구만 인쇄되어 있다.

▲측면 커버를 열면 USB 포트와 메모리카드 슬롯이 있다

▲FlowState STABILIZATION이라는 글자만 써져있다

뒷면도 일반적인 액션캠과 크게 다를 것 없이 액정 디스플레이가 달려있다. 다만, 보통 뒷면 대부분이 디스플레이로 채워져 있는 것과는 달리 인스타360 ONE R의 디스플레이는 뒷면의 왼편 딱 절반만 차지하고 있다. 오른편에는 ‘4K WIDE ANGLE’이라는 글자가 인쇄되어 있다.

▲오른쪽 절반만 차지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바닥면에는 무언가 연결되는 접점이 오른편에 있고, 나머지 부분에는 홈이 파여져 있다.

▲인스타360 ONE R의 바닥면


360도 듀얼 렌즈와 컬러풀한 부속

이번에는 구성품 중 위에서 두 번째에 담겨있던 것을 살펴보자. 앞서 본체에 있던 렌즈는 앞면이 납작한 형태였는데, 이 자그마한 부품에 달려있는 렌즈는 광각이나 어안 렌즈처럼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다. 이 작은 렌즈의 왼편에는 세로로 길쭉한 연결단자 두 개가 튀어나와 있다.

▲추가 렌즈 모듈의 측면에는 연결단자가 두 개 있다

그런데, 뒷면을 보니 앞쪽과 똑같은 렌즈가 하나 더 달려있다. 그러니까 이 작은 부품 앞뒤에 렌즈가 하나씩 달려있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우리는 짐작할 수 있다. 이 부품이 바로 360도 촬영을 위한 렌즈라는 것을 말이다.

▲렌즈가 앞뒤로 달려있는 듀얼 렌즈 모듈

360도 듀얼 렌즈의 바닥면에는 네 개의 홈만 파여 있다. 이 홈은 앞서 본체의 바닥면에서 본 홈과 똑같아 보인다.

▲듀얼 렌즈 모듈 바닥면에 있는 홈

이제 박스의 세 번째 칸에 담겨있던 것을 살펴보자. 블랙과 핫핑크 투톤 색상이 눈길을 강렬하게 잡아 끄는 이 부품의 앞쪽에는 Insta360 로고가 인쇄되어 있고, 작은 버클도 보인다. 윗면에는 네 개의 돌출된 금속 접점과 걸쇠가 보인다.

▲윗면에 접점과 걸쇠가 있다

보호 프레임은 인스타360 ONE R을 삼각대나 마운트 등에 연결하기 위한 액세서리이다. 인스타360 ONE R 자체에 삼각대 마운트 홀 등이 없기 때문에 보호 프레임의 아랫부분에 달린 삼각대 마운트 홀을 이용해야 한다.

▲삼각대나 마운트에 연결하기 위한 보호 프레임

구성품 중 고무 재질의 커버는 듀얼 렌즈 모듈을 위한 것으로, 양쪽으로 볼록하게 돌출되어 있는 듀얼 렌즈의 특성상 흠집이 나기 쉬워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아예 렌즈 앞면을 막아서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다.

▲렌즈 커버는 듀얼 렌즈 모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진짜 모듈 구조로 제대로 변신

앞서 살펴본 블랙/핫핑크 투톤 부품은 인스타360 ONE R의 배터리 베이스이다. 본체와 배터리 베이스를 합체해서 사용하는 구조이다. 연결할 때에는 접점 부위 방향을 일치하도록 해서 꾸욱 눌러주기만 하면 된다. 배터리 베이스에 달려있는 버클의 역할은 본체와 배터리 베이스를 분리할 때 사용한다.

▲본체와 배터리 베이스를 합체한 모습

그렇다면 듀얼 렌즈 모듈은 어디에 연결해야 할까? 해답은 본체에 있다. 앞서 본체 후면의 디스플레이가 뒷면의 절반만 덮고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거기에 힌트가 있다. 해답은 본체를 분리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본체라고 생각했던 것은 본체와 4K 광각렌즈 모듈이 결합되어 있던 것이다. 이 둘을 양쪽으로 잡아당기면 분리된다.

▲렌즈를 따로 분리할 수 있다

4K 광각 렌즈 모듈을 본체에서 떼어내고 그 자리를 360도 듀얼 렌즈 모듈로 대체해보자.

▲4K 렌즈 모듈 대신 듀얼 렌즈 모듈을 끼워보자

배터리 베이스까지 결합하면 일반적인 액션캠의 모습 그대로다. 물론 뒷면 디스플레이 옆에도 앞쪽과 똑같은 렌즈가 하나 자리 잡고 있다.

▲앞뒤 모두 렌즈가 달린 듀얼 렌즈 모듈

분리/조립이 가능한 구조는 렌즈의 교체에만 있지 않다. 4K 광각렌즈 모듈을 사용할 때도 셀카를 주로 찍는다면 카메라의 방향을 앞쪽이 아닌 뒤쪽으로 바꿔서 액정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셀카를 찍을 수도 있다. 이런 구성은 일반 액션캠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방식이다.

▲4K 렌즈 모듈은 장착방향을 바꿔 셀카 촬영용으로도 쓸 수 있다

우리가 살펴보고 있는 트윈 에디션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 협업으로 내놓은 1인치 광각 카메라 모듈을 별도로 구매해 사용할 수도 있으며, DJI 매빅프로와 매빅2에 장착하기 위한 드론 모듈도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VR 입체 영상 촬영을 위한 3D 마운트도 출시 예정이며, IPX8 레벨의 60미터 방수를 지원하는 다이브 케이스도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1인치 렌즈 모듈도 추가 구매해서 쓸 수 있다


다양한 화각, 360도 촬영까지

이제 인스타360 ONE R의 화각을 확인해보자. 4K 렌즈 모듈 장착 상태에서 화각은 슈퍼 와이드와 광각, 리니어, 협각 등 총 네 가지로 설정할 수 있다. 해상도나 모드, 화면비에 따라 화각도 달라지지만, 4K 16:9 설정에서의 화각은 다음과 같은 수준이다.

▲슈퍼 와이드

▲광각

▲리니어

▲협각

듀얼 렌즈 모듈을 사용한 360도 촬영은 동영상과 사진 모두 가능하다. 360도 촬영의 장점은 스틸 이미지 한 컷 또는 동영상 한 번의 촬영으로 마치 앞뒤 좌우 사방으로 동시에 촬영한 것처럼 나중에 원하는 방향으로 수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제원표


추가 모듈이 더욱 기대되는 액션캠

인스타360 ONE R의 모듈 구조는 상당히 특이하면서도 효율적이다. 360도 촬영용 액션캠을 써본 사용자라면 새롭고 재미있는 결과물의 매력에 금세 빠지겠지만, 왜곡 등 일반 액션캠과는 확연히 달라 일반 액션캠을 선택할지 360도 액션캠을 선택할지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인스타360 ONE R이라면 그런 고민을 할 필요 없다. 마치 짬짜면을 처음 접할 때의 기분이랄까? 고화질의 아웃풋이 필요하다면 트윈 에디션에 포함된 4K 모듈과 360도 트윈 모듈 이외에 1인치 에디션에 포함되는 1인치 광각 모듈을 추가할 수도 있고, 애초에 세 개의 렌즈가 다 포함된 트리오 에디션을 선택해도 된다.

▲다양한 액세서리가 기대된다

물론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다. 인스타360 ONE R은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만 지원한다. 또한 음성으로 각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보이스 컨트롤을 지원하지만,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전용 앱의 한글화도 미흡한 부분이 보인다. 하지만 리뷰에서 소개한 기능 이외에도 저조도 촬영과 자동 프레임 기능, 자동 편집 기능 등은 굉장히 재미있고 매력적이다. 앞으로도 인스타360 ONE R의 기본 구성품을 베이스로 하는 다양한 추가 액세서리나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모듈이 출시된다면 활용도를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능과 기능 또한 뛰어난 인스타360 ONE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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