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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대기 질이 좋지 않은 때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도 걱정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왜인지 모르게 차 안은 밀폐되어서 외부 공기가 들어오지 못해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미세먼지를 걸러내지 못하는 차량용 필터가 대다수이고, 타고 내리기 위해 차 문을 열 때마다 다량의 외부 공기가 차내로 유입되며 실내 공기는 나빠진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나 사무실처럼 차 안에서도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텀블러는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공기 정화에 충실한 제품이다.

www.sgsafety.net | 79,000원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텀블러 FS1112는 고급스러운 무광 검정 박스에 담겨있으며, 박스 상단의 필슨 로고와 전면의 제품 모양은 은박으로 처리되어 있다. 박스 안에는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텀블러 본체와 전원 케이블, 시거잭 USB 어댑터,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다.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텀블러는 자동차 안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 시거잭 어댑터에 연결한다. 요즘 차량에는 대부분 USB 포트가 기본 장착되어 있지만, 전원 공급용이 아니라 데이터 전송을 기본 용도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스마트폰 충전이나 차량용 액세서리 전원 공급용으로 연결하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별도의 시거잭 어댑터를 쓰는 것이 좋다.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텀블러는 기본 구성품으로 시거잭 어댑터를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제공되는 시거잭 어댑터가 2구용이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연결하고 스마트폰 충전용 케이블도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 또한 시거잭 어댑터의 길이가 짧은 숏타입이기 때문에 시거잭에 장착했을 때 적게 돌출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들 수 있다.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텀블러 FS1112는 차량용 소형 공기청정기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텀블러와 비슷한 형태와 크기이다. 직경 약 7.5cm의 원통형에 높이는 18cm 가량이다.

위쪽은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고, 투명한 윗부분보다 약간 더 긴 아랫부분은 불투명하다. 아래쪽에는 긴 세로 방향으로 긴 구멍이 촘촘하게 360도로 한 바퀴 뚫려있는데, 여기를 통해 외부 공기가 공기청정기 내부로 유입되는 흡입부이다. 흡입부를 통해 내부로 유입된 공기는 위쪽에 있는 토출부로 빠져나간다.

본체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맞닿는 부분의 뒤쪽에는 전원 포트가 있다.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텀블러의 전원 포트는 USB 타입C로, 최근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USB 타입C로 출시되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공간에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전원 포트가 측면의 살짝 윗부분에 있는 이유는 차량 내 설치를 고려해서이다. 텀블러와 흡사한 디자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 내부의 컵 홀더에 넣어두는 것이 흔들림 없이 설치하기 최적의 조건인데, 이때 전원 포트가 하단에 있으면 케이블과의 간섭이 생겨서 공기청정기 본체를 컵 홀더에 제대로 넣을 수 없다. 중간보다 좀 더 위쪽에 있는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텀블러의 전원 포트는 컵 홀더에 넣은 상태로도 연결에 간섭이 없다.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텀블러의 투명한 부분과 아랫부분을 따로 잡고 돌리면 분리된다. 안쪽을 보면 위쪽에는 팬이 내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텀블러에 사용된 팬은 HDB 아이코닉 팬으로, 날개의 각도가 크고 길이가 길어서 좁은 본체 내부에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다. 특히 아홉 개의 날개와 4,800rpm의 강력한 회전력으로 CARD 14㎥/h의 뛰어난 공기정화 능력을 제공한다.

본체의 아래쪽에는 공기청정기의 핵심 부품인 필터가 들어있다.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텀블러에는 H13등급의 헤파필터가 적용되어서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7%까지 제거해준다. 필터가 들어가는 아랫부분은 다소 묵직한 편인데, 무게 중심을 아래쪽으로 집중시켜서 차 안이나 탁상 위에 두고 사용할 때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바닥면에는 고무발이 부착되어 있어서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텀블러 윗면에는 필슨 로고가 있는 원형판이 있다. 원형판 가장자리에는 시계 인덱스처럼 눈금 표시가 360도로 찍혀있다. 본체를 자세히 살펴보면 어디에도 버튼이 없는데, 사실 이 윗면 원형판이 바로 버튼이다. 터치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운데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톡 건드리면 강도 조절이 된다. 가장자리 눈금은 LED 인디케이터로, 처음 전원이 켜지면 파랑으로 빛나면서 강도 ‘약’으로 동작하며, 버튼을 한 번 터치하면 LED가 노랑으로 바뀌면서 ‘중’ 단계로, 한 번 더 터치하면 LED가 빨강으로 바뀌면서 ‘강’으로 동작한다.

터치 버튼을 2초가량 길에 누르면 전원이 꺼지며, 다시 켤 때는 짧게 한 번만 터치하면 된다. 필터 교체 시기가 되면 빨강 LED 점멸과 알림음으로 알려주며, 필터 권장 사용시간은 약 300시간이다.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텀블러는 별다른 부가기능이 없다. 그저 단순하게 팬을 이용해 실내 공기를 빨아들이고, 필터로 정화해서 다시 배출한다. 이게 전부다. 하지만 H13등급 헤파필터를 사용해서 초미세먼지를 99.97% 걸러주고, 강력하면서도 내구성 강한 모터를 이용해 수명이 길다. 터치식 버튼을 채택해 운전 중에도 가볍게 조작할 수 있고, 소음이 적어서 차 안이나 사무실, 집에서도 방해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더군다나 믿을 수 있는 국내 개발/제조 제품이다. 이렇다면 또 다른 기능은 필요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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